올림픽 선발대, 격전지 파리로… “역대 최고 성적 목표”
출처:국민일보|2024-07-12
인쇄

 

한국 배드민턴, 사격, 복싱 대표팀 등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선발대가 격전지 파리로 떠났다. 그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이어온 선수단은 출국 현장에서도 전의를 다졌다.

배드민턴, 사격, 복싱 대표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번 선발대는 배드민턴 19명(선수 12명·임원 7명), 복싱 5명(선수 2명·임원 3명), 사격 19명(선수 16명·임원 10명)으로 총 43명이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다시금 이번 올림픽 목표를 “역대 최고 성적”이라고 못 박았다. 선수단 구성부터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남자 복식 3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 여자 복식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 등 대표 선수 12명 모두 메달권을 노려볼 수 있다. 대표팀은 27일 예선전부터 내달 5일 결승전까지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현지 적응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사전 전지훈련을 마친 뒤 22일 입촌한다. 김 감독은 “국내에서 훈련할 부분은 거의 다 마무리했고 현지에 가서 선수촌 입촌 전까지 사전 훈련 캠프에서 10일 정도 적응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에 도착하는 날 대진표가 나와 도착 후엔 곧바로 상대 선수에 따른 구체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해야 한다.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은 “정말 한 주 한 주 너무 힘들게 보냈다. 많은 감정이 오가는 것 같다. (올림픽이) 다가오니까 좀 더 실감이 난다”며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낭만 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수단 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임원 118명)으로 확정됐다. 선발대를 따라 13일에는 요트, 16일에는 수영(경영), 양궁, 자전거 종목이 차례로 출국한다. 펜싱, 탁구를 포함한 선수단 본단은 20일 파리로 떠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를 바라며, 아울러 열정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린가드 향해 '살인 태클' 장린펑, 축구화 벗나…'다음 시즌 끝나고 은퇴 가능성 있어'
린가드 향해 '살인 태클' 장린펑, 축구화 벗나…'다음 시즌 끝나고 은퇴 가능성 있어'
중국의 '세르히오 라모스' 장린펑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중국 '소후 닷컴'은 1일(한국시간) "장린펑의 미래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로 올랐다. 그와 상하이 포트의 계약은 ...
[EPL 프리뷰] 풀럼 FC VS 맨체스터 시티
[EPL 프리뷰] 풀럼 FC VS 맨체스터 시티
[풀럼 FC의 유리 사건]1. 풀럼 FC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에 17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를 2-1로 꺾으며 이번 시즌 첫 원정 리그 승리를 거...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이 최근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현재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천소윤이 강렬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천소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핫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연기자 이지아가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이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머리띠를...
"너무 크고 무거워...수술도 못해" 가슴 고민 고백한 글래머 테니스 선수
일본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소노다 아야노(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소노다는 "지금까지 가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DM도 오고 여성분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