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휘어잡은 02년생 신인' 스킨스, 7이닝 11K 무안타 완벽투
- 출처:노컷뉴스|2024-07-12
- 인쇄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는 ‘괴물 신인‘ 우완 투수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다.
데뷔 첫해를 맞은 스킨스는 전반기에 160km를 웃도는 강속구를 앞세워 MLB를 휘어잡았다.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거듭났고 올스타전에도 선발됐다. 이를 자축하기라도 하듯 스킨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스킨스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스킨스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00.2마일(약 161.3km), 평균 구속은 98.2마일(약 158km)이 기록됐다.
왜 스킨스가 뜨거운 감자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다. 스킨스는 2회 몸에 맞는 공,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한 것 외에 단 1명의 주자도 누상에 내보내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7회초 야스마니 그란달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 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스킨스는 "1점 차 승부가 진행 중일 때는 노 히트를 생각하지 않았다. 한 번의 스윙으로 동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아웃 카운트를 올리는 게 중요할 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총 11탈삼진을 잡아내며 MLB 역사에 남을 대기록도 달성했다. 스킨스는 지난 5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한 시즌에만 ‘6이닝 이상 노히트·11탈삼진 이상‘을 2번이나 뽑아냈다. 이는 MLB 역사에서 지난 1973년 ‘강속구의 대명사‘ 놀런 라이언만이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또 스킨스는 현재까지 삼진 89개를 잡아냈다. 이는 1913년 평균자책점(ERA)이 공식 통계로 채택된 이후 11경기 ERA 2.00 이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탈삼진을 뽑은 투수 기록이다. 지난 5월 데뷔한 스킨스는 올 시즌 11경기 6승 무패 ERA 1.90을 기록 중이다.
스킨스는 작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5월 11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첫 경기 성적은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작성했다.
올해 MLB 올스타전 출전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MLB에서 신인 투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1962년 데이브 스텐하우스, 1976년 마크 피드리치,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1995년 노모 히데오가 전부다.
일각에서는 스킨스가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 최신 이슈
- '김혜성 ML 첫 2루타 도둑맞았다' 상대 선수도 위로…ARI전 3타수 1안타 호수비까지, 다저스 8-1 승리 이끌었다|2025-05-12
- '4경기 만에 안타+타점+득점 모두 나왔는데' 이정후 OPS 0.8 벽 무너졌다...타율 0.286↓|2025-05-12
- '155㎞를 이리 쉽게 던지다니...' 롯데 마지막 1차지명, 데뷔 첫 6이닝 QS→'1선발 부재' 갈매기에 희망됐다|2025-05-12
- 한국야구가 우습나…코치+포수에 ‘어깨빵’→공 패대기. ML 품격 실종, ‘인성 결여’ 용병으로 낙인 찍히다|2025-05-12
-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나와 도루 1개에 1득점|2025-05-11
- 축구
- 농구
- 기타
- '낙동강 오리알' 1,330억→370억 FW, 맨유 탈출 시나리오 열렸다..."도르트문트 라이벌 팀이 그를 원해"
-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제이든 산초를 원한다.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산초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
- “고통이 우릴 강하게 했다”... 라민 야말, 엘 클라시코 4전전승
- 바르셀로나가 전통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챙기며 리그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바르셀로나는 11일 바르셀로나 임시 홈구장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
- 과도한 열정이 무리수로…이정효 기행, 언제까지 포용해야 할까? [기자수첩-스포츠]
- 프로축구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한국 축구 환경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캐릭터다.이 감독은 평소 거침없는 언변과 언행으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은다. 때로는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질 정...
- 남규리, 40대 안 믿기는 동안 미모…레전드 경신
- 가수 겸 연기자 남규리가 동안 미모를 뽐냈다.남규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니스에서 받은 특별한 생일선물.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 걸까”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
- 진서연, 겨우 가린 비키니…몸매가 되니까 거뜬
- 배우 진서연이 탄탄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진서연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에 뭐냐”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진서연은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비키니에 하와이안 셔츠를...
- 블랙핑크 리사, 멧 갈라의 추억을 다시 한번
-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과감한 패션을 선보엿다.리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멧 갈라 때의 순간을 되돌아보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리...
- 스포츠
- 연예
[XIUREN] NO.9972 涵涵Luna
[XIUREN] NO.9981 汐子
VfL 볼프스부르크 2:2 TSG 1899 호펜하임
[XiuRen] VOL.8040 모델 Meng Ling Er Mini
[XiuRen] Vol.4991 모델 Fairy Ru Ge
xiuren-vol-8864-柚柚
보되/글림트 0:2 토트넘
xiuren-vol-8218-小薯条
'이강인 결장' PSG, 하키미 결승골로 아스날 2-1 제압...합산 스코어 3-1로 5년 만에 UCL 결승 진출!
[XIUREN] NO.9985 小橘子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