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전에 졸전, 우승 후보 맞아?" 잉글랜드, 유로 2024 8강 진출했지만... "감독 물러나라!"
- 출처:한국일보|2024-07-01
- 인쇄
잉글랜드, 슬로바키아와 8강전 2-1 진땀승
BBC "전반 45분, 대회 최악의 시간...과분한 승리"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8강에 진출했지만 활짝 웃지 못했다. 대회 전 평가전부터 시작된 ‘사우스게이트호‘에 대한 불안감은 대회 내내 이어져 야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2-1로 ‘진땀‘ 역전승했다.
그나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이름값‘을 했을 뿐이다.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이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 놓고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았다. 마크 구에히(크리스탈 팰리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득점했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1분 만에 터진 케인의 역전골로 16강 문턱을 간신히 넘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전반 25분 만에 슬로바키아의 이반 슈란츠(슬라비아 프라하)에 실점했다. 잉글랜드는 만회골을 넣으려고 분투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후반 45분까지 유효슈팅 횟수가 ‘0개‘일 정도로 졸전을 펼쳤다. 케인과 벨링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등 막강 화력을 두고도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만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전력으로 졸전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야유는 계속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향한 여론은 싸늘하다. 영국의 BBC방송은 이날 "슬로바키아가 승리했다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임기를 마감했을 것"이라며 "잉글랜드의 전반 45분은 유로 2024에서 최악의 시간이었다. 후방이 끔찍할 정도로 취약하고, 전방의 위협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과분한 승리"라고 폄하할 정도였다.
관중들의 야유도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지난달 초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0-1)에서 유효슈팅을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패해 9만 관중에게 야유를 받았다. 결국 대회 조별리그 덴마크전(1-1)과 슬로베니아전(0-0) 무승부 결과에 잉글랜드 관중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야유와 함께 맥주컵을 던져 불만을 표했다. 이날도 16강전에 앞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소개되자 잉글랜드 관중들은 "우~"하며 야유를 쏟아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도 "잉글랜드팀을 더 이상 망칠 수 없다" "최고의 선수들로 최악의 경기만 한다" "그만 지휘봉을 내려놔야 한다" 등 비판이 따랐다.
잉글랜드는 8강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7일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0-2로 제압하고 올라온 스위스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 최신 이슈
- '김민재 어떡하나' 뮌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핵심 FW, 팬 향해 '손가락 욕설' 파문→조사 착수|2024-11-02
- SON 득점왕 밀어줬는데... 쿨루셉스키, AC밀란 이적설 "즐라탄이 원한다"|2024-11-02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겠다" 마음고생 고백한 주민규, '우승 결승골' 작렬→안도의 미소|2024-11-02
- 굳이 손흥민이 필요할까? 홍명보호, '135위' 쿠웨이트-'100위' 팔레스타인과 맞대결|2024-11-02
- "손흥민 생각 동의 NO"→김민재 손가락 조종…'한국 선수와 악연' CB, 끝내 방출된다|2024-11-02
- 야구
- 농구
- 기타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확정한 투수는 워커 뷸러(30)였다. 불과 이틀 전 선발로 던진 투수가 9 마무리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내내 부진해 방출까지 걱정...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
- 부상에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는 여전하다. 6년 1억 8000만 달러(2483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뉴욕타임스는 1...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
- "한국이나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요안 몬카다(29)가 KBO리그에서 기회가 있다면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몬카다는 1일 고척스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