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vs 임경진' LPBA 시즌 개막전 결승전, 운명의 승부
출처:스포츠타임스|2024-06-23
인쇄

 

김세연과 임경진이 여자 프로당구 2024-25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4강전서 김세연은 서한솔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9, 11:4, 11:4)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4강전서는 임경진이 사카이 아야코(일본)를 3:1(11:6, 11:10, 9:11, 11:7)로 꺾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8강서 ‘우승후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제친 김세연은 서한솔을 상대로 첫 세트를 11이닝만에 11:9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서는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4(6이닝) 3세트 역시 11:4(8이닝)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LPBA 투어 통산 3회 우승한 김세연은 지난 2021-22시즌 ‘TS샴푸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세 시즌만에 네 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3차전(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약 1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셈이다.

반대편 테이블에서는 임경진이 ‘일본 강호‘ 사카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 2이닝째 터진 하이런 8점을 앞세워 3이닝만에 11:6으로 따낸 임경진은 2세트 10이닝 접전 끝에 11:10 1점차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임경진은 3세트를 9:11로 한 세트 내줬으나 4세트 12이닝만에 11점을 채워 11:7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프로데뷔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종전 본인의 LPBA 최고 성적은 8강이다. 이번 대회서 최고 성적을 세운 임경진은 내친김에 김세연을 상대로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로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부터 꾸준히 시즌을 소화한 두 선수는 통산 세 차례 맞붙어 김세연이 2승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첫 맞대결(‘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3‘ 16강)에선 임경진이 승리했지만 다음 시즌인 2023-2024시즌엔 두 차례 만나 김세연이 모두 승리했다.

지난 시즌 통산 4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연과 프로 첫 우승에 나서는 임경진은 우승상금 4,000만 원을 놓고 23일 오후 10시에 7전 4선승제로 경기를 시작한다.

  • 축구
  • 야구
  • 농구
린가드 향해 '살인 태클' 장린펑, 축구화 벗나…'다음 시즌 끝나고 은퇴 가능성 있어'
린가드 향해 '살인 태클' 장린펑, 축구화 벗나…'다음 시즌 끝나고 은퇴 가능성 있어'
중국의 '세르히오 라모스' 장린펑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다.중국 '소후 닷컴'은 1일(한국시간) "장린펑의 미래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로 올랐다. 그와 상하이 포트의 계약은 ...
[EPL 프리뷰] 풀럼 FC VS 맨체스터 시티
[EPL 프리뷰] 풀럼 FC VS 맨체스터 시티
[풀럼 FC의 유리 사건]1. 풀럼 FC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에 17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를 2-1로 꺾으며 이번 시즌 첫 원정 리그 승리를 거...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은 나를 믿는다”…프랑크 감독,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시간 보장’ 자신감 표명하며 반등 의지 강조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이 최근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현재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천소윤이 강렬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천소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핫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연기자 이지아가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이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머리띠를...
"너무 크고 무거워...수술도 못해" 가슴 고민 고백한 글래머 테니스 선수
일본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소노다 아야노(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소노다는 "지금까지 가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DM도 오고 여성분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