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복 임종훈-신유빈조, 파리올림픽 '2번시드' 놓고 일본과 경쟁
출처:머니S|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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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27 한국거래소)-신유빈(22 대한항공)조가 2024 파리하계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2번 시드 획득을 위해 일본과 경쟁한다.

임종훈-신유빈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벌어지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2024‘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4‘에 잇달아 출전한다.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순위 방어가 중요하다. 현재 혼합 복식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에서 2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혼합 복식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는 사실상 파리 올림픽 1번 시드를 확보한 상태다.

올림픽 대진 추첨은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파리 올림픽에서 준결승전까지 중국을 피하려면 반드시 2위 자리를 지키며 2번 시드를 사수해야 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랭킹 3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와 올림픽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현재 랭킹 포인트에서 임종훈-신유빈은 3990점, 하리모토-하야타 조는 3605점으로 치열한 2번 시드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라고스 대회와 방콕 대회에 부여된 우승 랭킹 포인트는 각각 400점, 600점이다. 임중혼-신유빈은 이번 두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확보해 2시드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리모토-하야타가 불참하는 라고스 대회에서 임종훈-신유빈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라고스 대회에 나서지 않는 대신 하리모토-하야타는 이달 27일에서 30일까지 이어지는 WTT 컨텐더 튀니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승한다면 400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두 팀은 파리올림픽 전에 나서는 마지막 국제 대회인 방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2번 시드를 놓고 벌이는 마지막 일전이다.

최근 맞대결에선 열세다. 지난 3월 싱가포르 스매시 4강(3-1)과 지난달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결승(3-0)에선 임종훈-신유진이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두번의 대결은 모두 패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각)에 펼쳐진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결승과 WTT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결승에서 각각 2-3 으로 패하며 포인트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임종훈-신유빈이 출격하는 혼합 복식은 파리올림픽에서 남녀 개인 단식과 남녀 단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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