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루키’ 임진희 3R 공동 6위…교포 이민지·앤리드아 리 선두
출처:서울신문|2024-06-02
인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임진희(26)가 US여자오픈 셋째 날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임진희는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임진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선두에 6타 뒤진 채 고이와이 사쿠라(일본)와 공동 6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그룹엔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와 호주교포 이민지, 미차이(태국·이상 5언더파 205타)가 포진해 있다.

임진희는 전반 1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버디 2개를 잡고, 4번 홀(파4)에서 보기 1개로 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엔 15번 홀(파5)에서 버디 1개, 10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었다.

임진희는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상위 10위에 2차례 진입했다. 최고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위다.

전날 임진희와 공동 5위에 올랐던 이미향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2오버파 212타로 공동 8위로 처졌다. 김민별은 3오버파 213타로 공동 11위, 김효주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이정은과 김수지는 공동 26위(6오버파 216타), 전지원은 공동 29위(7오버파 217타), 신지은은 공동 39위(9오버파 219타)다. 고진영과 신지애는 공동 53위(10오버파 220타), 유해란과 박현경은 공동 60위(11오버파 22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안나린은 공동 73위(13오버파 223타)다.

이민지는 이날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코스 난도도 높은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침착함과 인내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의 딸인 아마추어 캐서린 박(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공동 14위(4오버파 214타)다.

  • 축구
  • 야구
  • 농구
새해가 코앞인데 ‘연장 옵션’조차 감감무소식…소니는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게 될까?
새해가 코앞인데 ‘연장 옵션’조차 감감무소식…소니는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게 될까?
2025년 새해가 목전이다. 희망과 기대로 가득해야 할 시기지만, ‘한국축구 아이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손흥민(32·토트넘)의 거취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요즘이다. 계약 ...
해답은 명확한데…'골득실 꼴찌' 제주, 2025시즌 반등 위해선 '이것'이 필요하다?
해답은 명확한데…'골득실 꼴찌' 제주, 2025시즌 반등 위해선 '이것'이 필요하다?
목표는 오로지 반등이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새 시즌 담금질을 시작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력 재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학범 감독 체제로 보낸 첫 시즌 파이널B...
슬롯의 실수, ‘역대급 실패작’ 수순 밟나…입단 반년 만에 伊 복귀 추진
슬롯의 실수, ‘역대급 실패작’ 수순 밟나…입단 반년 만에 伊 복귀 추진
리버풀 이적 후 컨디션 난조로 기회를 얻지 못한 페데리코 키에사(27)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복귀에 적극성을 띄었다. 리버풀도 키에사를 임대로 보내는 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프...
박민영, 튜브톱 드레스 사이 보이는 아찔한 골…여신 강림
박민영, 튜브톱 드레스 사이 보이는 아찔한 골…여신 강림
박민영이 우아한 아우라를 풍겼다.지난 28일 박민영이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유디, 눈사람으로 완벽 변신… 청순·섹시 넘나드는 1월호 화보 공개
미스맥심 유디, 눈사람으로 완벽 변신… 청순·섹시 넘나드는 1월호 화보 공개
남성지 맥심(MAXIM)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미스맥심 유디가 맥심 2025년 1월호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였다. 유디는 이번 화보에서 순수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을 동시에 발...
왕조현, 은퇴 후 근황…친근해진 책받침 여신
50대 왕조현, 은퇴 후 근황…친근해진 책받침 여신 [DA★]
대만 출신 홍콩 배우 왕조현의 은퇴 후 근황이 공개됐다.왕조현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연말 인사를 하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왕조현은 긴 생머리에 50대 나이를 잊은 투명한...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