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WBC 그들만의 잔치되나…개최지 발표, 일본 1R만·대만 탈락
- 출처:스포츠조선|2024-05-24
- 인쇄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도시가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에서만 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24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2026년 WBC 개최 도시 확정 소식을 보도했다. 2026년 3월 개최될 WBC는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 미국 휴스턴,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다.
1라운드는 A조가 산후안, B조가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 C조가 도쿄돔, D조가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경기를 치른다. 산후안에서 WBC 본선 대회 개최는 2013년 3회 대회 이후 처음이고, 휴스턴은 처음 WBC가 열린다.
다가올 WBC는 북중미 도시 개최 비중이 더 커졌다. 앞선 대회까지는 1라운드를 통과하는 팀들이 진출하는 2라운드(슈퍼라운드) 경기가 미국과 일본 도쿄에서 나눠 열렸다. 하지만 이번 WBC에서는 도쿄도 1라운드 경기만 치른다. 2라운드 경기 개최에는 실패했다.
A와 B조 1라운드 통과팀들의 슈퍼라운드는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고, C조와 D조 통과팀들의 슈퍼라운드는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다. 또 준결승전과 결승전, 3위 결정전도 론디포파크에서 열린다. ‘AP통신‘은 "2회 연속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포함해 3개 라운드 경기를 모두 치르는 장소는 론디포파크 뿐"이라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 구장인 론디포파크는 지난해 개최한 WBC 대회때 약 47만명의 관중을 불러들였다. 플로리다 지역에 라틴계 인구가 워낙 많기도 하고, 인근 가까운 나라에서도 WBC 경기를 보기 위해 암표 전쟁까지 벌어졌다. 입장 티켓과 숙박 대란이 일어나고, 호텔 가격이 폭등할 정도였다.
2023 WBC 미국과 일본의 결승전도 론디포파크에서 열렸다. 당시 오타니 쇼헤이가 앞장선 일본 대표팀이 마이크 트라웃이 앞장선 미국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들의 국가대표 활약에 WBC 인기도가 급상승했다.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는 성명에서 "2023년 역사적인 WBC에 이어 론디포파크가 국제 야구 대회의 본고장임을 과시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이 놀라운 대회를 핵심 이벤트 단골 개최 장소인 론디포파크에서 열게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회 자체가 미국과 중미 지역 국가들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지난해 WBC 1라운드 경기를 개최했던 대만이 유치 경쟁에서 밀려나 탈락했고, 일본마저도 단 1라운드 개최에 그친다. 이는 아시아지역에서의 흥행 열기를 살리기 어려운 악조건이다. 한국은 2017년 대회 이후 WBC 개최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결승전을 포함한 대부분의 빅매치가 전부 미국 본토에서 열리게 되면서 시간대를 감안했을때 아시아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WBC 주최측인 MLB 사무국의 ‘자국내 야구 인기 상승‘이라는 궁극적 목표에는 더 가까워지고 있다.
- 최신 이슈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2024-11-02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2024-11-02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2024-11-02
- KIA 테스형 내년에는 못보나, 라우어도 재계약 불투명...심재학 단장 "네일 잔류 최선, 두 선수는 백지에서 출발"|2024-11-02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2024-11-01
- 축구
- 농구
- 기타
- "손흥민 생각 동의 NO"→김민재 손가락 조종…'한국 선수와 악연' CB, 끝내 방출된다
-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결국 김민재와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독일 유력지 빌트는 1일(한국시간) "에릭 다이어는...
- ‘32세’에 맞은 최전성기...‘당장 5년 재계약 맺어!’
- 노팅엄 포레스트 팬들이 크리스 우드에 열광하고 있다.1991년생, 프리미어리그(PL)의 베테랑 공격수 우드가 노팅엄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리즈 유나이티...
- '전북의 멸망-침몰-추락' 두말하면 입 아프다! '운명 좌우할 결승전'
- 전북현대는 운명을 좌우할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전북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전북이 인천을 상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