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preview] '77.8% 선방률' 황인재, 포항의 11경기 무패행진 이끌어낼까?
- 출처:포포투|2024-05-12
- 인쇄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IF기자단>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IF기자단>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11경기 무패행진을 바라는 포항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포항은 7승 3무 1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1위, 제주는 4승 1무 6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 ‘태하 드라마‘ 포항의 숨은 인재 황인재, 77.8% 높은 선방률
포항은 경기당 0.7골로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은 단연 골키퍼 황인재다.
황인재는 리그 11경기에서 8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그 중 클린시트는 5경기나 된다.
데이터를 보면 더 놀랍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포항의 xG실점 값은 13.7이다. 하지만 포항은 8골만 실점하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자리 수 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황인재가 약 5.7골을 막아낸 셈이다.
든든한 후방 덕분에 태하 드라마는 계속 되고 있다. 이번 시즌 포항이 기록한 18골 중 15골이 후반전에 나왔고 그 중 6골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박태하 감독은 "진이 다 빠진다"며 연이은 극장골 승리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황인재는 뛰어난 발밑 기술을 가지고 있다. 패스 성공률이 82.9%, 중거리 패스 성공률도 99.3%를 기록하며 포항의 후방 빌드업에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
리그 1위 포항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황인재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에스포항병원 선정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 4연패 탈출한 제주, 핵심은 양쪽 풀백!
4연패 탈출한 제주가 리그 선두 포항을 만난다. 지난 11라운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양쪽 풀백 안태현과 김태환이 있다. 최근 제주가 기록한 3골 모두 이들의 발끝에서 나왔다. 4월 28일 울산 원정과 5월 1일 광주 홈 그리고 5월 6일 대구전에서 안태현과 김태환의 원더골이 나왔다.
특히, 대구전 김태환의 득점은 압권이었다. 제주의 공격수 유리가 2명의 수비수들의 경합을 이겨내고 끝까지 지켜서 내준 볼을 김태환이 주저하지 않고 강력한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좌우 윙백의 공격이 장거리 타격이 통하고 있다. 좌우 측면에서 공을 잡고 크로스를 전개할 뿐 아니라 안쪽으로도 적극적으로 파고들면서 득점까지 터트리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제주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제주를 상대로 42경기에서 15승 11무 16패를 하고 있는 포항이 이번 경기 승리할 시, 역대 전적은 균형을 맞춘다. 포항은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뽑아내며 2-0으로 극장 승리한 바 있다.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포항이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힐 수 있을까 기대를 모은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