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당면 과제로 꼽힌 SON…“9번 기용은 낭비, 왼쪽 윙어로 뛰어야”
- 출처:일간스포츠|2024-04-16
- 인쇄
더 이상 ‘스트라이커’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될까. 최근 영국의 한 매체가 손흥민의 스트라이커 기용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토트넘이 진정한 우승 후보가 되기 위해 고쳐야 할 5가지에 대해 짚었다.
매체는 먼저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체제에서 대체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최근 몇 가지 우려스러운 조짐이 있다”라며 “부상과 퇴장 전까지 팀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최근 5경기서 2패를 당한 토트넘은 톱4 진입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짚었다.
특히 매체가 먼저 지적한 건 손흥민의 9번 기용에 대해서였다. 매체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전에서 60분도 소화하지 못했다. EPL에서 15골을 넣었음에도, 지난 몇 경기에서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세인즈제임스 파크에서 보여진 것처럼 상대가 내려앉은 경기에선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공을 잡고 상대 선수를 끌어들이는 핵심 공격수가 되기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역할이었으며, 왼쪽 윙어에게 이런 역할을 요구하는 건 그의 재능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왼쪽 윙어가 손흥민에게 적합한 위치라고 주장한 셈이다.
매체는 히샤를리송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손흥민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왼쪽 윙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위치로 복귀할 수 있게 반드시 스트라이커를 보강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매체는 토트넘의 차기 9번으로 이반 토니(브렌트퍼드)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등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히샤를리송이 부진했던 전반기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최고로 꼽히는 결정력은 여전했고, 토트넘의 상승세 역시 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다만 토트넘의 최근 원정 3경기(1무 2패) 동안 부진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집중 견제에 시달리다 보니 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지난달 루턴타운전 이후 3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뉴캐슬전에선 팀의 0-4 패배를 지켜봐야 했는데, 이 중 2실점이 그의 턴오버로 연결돼 아쉬움으로 남았다.
토트넘은 다시 리그 5위(승점 60)로 내려앉았다. 남은 6경기서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안방에서 아스널과의 35라운드를 벌인다.
- 최신 이슈
- '김민재 어떡하나' 뮌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핵심 FW, 팬 향해 '손가락 욕설' 파문→조사 착수|2024-11-02
- SON 득점왕 밀어줬는데... 쿨루셉스키, AC밀란 이적설 "즐라탄이 원한다"|2024-11-02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겠다" 마음고생 고백한 주민규, '우승 결승골' 작렬→안도의 미소|2024-11-02
- 굳이 손흥민이 필요할까? 홍명보호, '135위' 쿠웨이트-'100위' 팔레스타인과 맞대결|2024-11-02
- "손흥민 생각 동의 NO"→김민재 손가락 조종…'한국 선수와 악연' CB, 끝내 방출된다|2024-11-02
- 야구
- 농구
- 기타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확정한 투수는 워커 뷸러(30)였다. 불과 이틀 전 선발로 던진 투수가 9 마무리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내내 부진해 방출까지 걱정...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
- 부상에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는 여전하다. 6년 1억 8000만 달러(2483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뉴욕타임스는 1...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
- "한국이나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요안 몬카다(29)가 KBO리그에서 기회가 있다면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몬카다는 1일 고척스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