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분 만에 5실점, 충격의 1-6 대패→다시 그 곳으로...손흥민 "그땐 정말 문제 많았어"
- 출처:인터풋볼|2024-04-13
- 인쇄
손흥민이 처참했던 지난 세임트 제임스 파크 원정을 기억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0점(18승 6무 7패)로 4위에, 뉴캐슬은 승점 47점(14승 5무 12패)로 8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TNT 스포츠‘를 통해 해리 케인이 떠난 뒤 느낀 압박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의 발전 등을 언급했다. 다음 경기인 뉴캐슬전도 이야기했는데 지난 시즌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길을 회상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1-6 대패를 당하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된 상황이었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섰다. 뉴캐슬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21분 만에 다섯 골을 실점했다. 충격적인 수비와 위고 요리스의 허술한 모습이 겹쳐 나온 결과였다. 다빈손 산체스를 넣고 요리스를 빼고 프레이저 포스터를 넣으면서 변화를 줬다.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칼럼 윌슨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해 1-6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악몽이 된 원정길을 뒤로 하고 올 시즌엔 4-1로 이겼다. 데스티니 우도기, 히샬리송 멀티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후반 40분 손흥민 페널티킥 골로 4-0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조엘린톤에게 실점했는데 승리는 토트넘 몫이었다.
이제 뉴캐슬 원정으로 가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은 "정말 고통스러웠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고 있다.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에선 우리는 지금의 팀이 아니었다. 정말 문제가 많았고 불안정했다. 뉴캐슬은 강한 상대이고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은 쉽지 않다. 정말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의지를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인데 지난 시즌 1-6 대패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뉴캐슬은 부상 선수 속출로 고통을 받고 있다. 뉴캐슬 팬들은 홈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준다. 매번 빠른 템포로 진행이 되는데 우린 에너지를 일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경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갔는데 올 시즌은 부침을 겪는 중이다. "뉴캐슬을 보고 얻은 게 있나?"라는 질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배운 게 없다. 난 내 자신의 여정을 통해 배우고 이해한다. 다른 클럽들이 경험한 걸 제대로 얻지 못하며 좋은 참고사항은 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