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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은 윌커슨"…롯데 1선발은 확정, 나머지는 아직 모른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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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커슨이 개막전에 들어간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KBO리그에서 2년차를 맞이한 애런 윌커슨이 낙점됐다. 윌커슨은 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1선바로 등판할 예정이다.

윌커슨은 지난 시즌 도중 방출된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처음 롯데와 인연을 맺었다. 총액 35만 달러(약 4억원)에 계약하고 13경기, 7승2패, 79⅔이닝, 81탈삼진, 평균자책점 2.26으로 맹활약한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해는 총액 95만 달러(약 12억원)까지 몸값을 끌어올렸다. 윌커슨은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빼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뽐냈다.

지난해까지 에이스를 맡았던 찰리 반즈는 일단 개막전 1선발 자리에서는 물러났다. 반즈는 올해 롯데와 총액 135만 달러(약 17억원)에 계약하며 1선발로 기대를 모았는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걱정을 샀다. 올해 초 아내가 둘째를 출산하자 육아를 이유로 스프링캠프 대신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시즌에 맞춰 합류하기로 한 것.

김태형 감독은 스프링캠프 초반 반즈의 공백과 관련해 "본인이 지장 없이 준비하겠다고 해서 OK를 했다. 외국인 선수는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가 없다"며 선수의 선택을 존중하되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즈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우려를 지웠다. 김 감독은 이날 윌커슨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발표하면서 반즈의 컨디션에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1선발 윌커슨을 제외한 선발 로테이션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지금 2, 3번 선발까지 미리 정해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박)세웅이는 다음에 정해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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