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 롯데 초신성의 위대한 이도류 도전 무산? “일단 투수에 집중” 명장도 선택+집중 권유 [MK괌 캠프]
- 출처:MK 스포츠|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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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새로운 용(미르)은 일단 투수로 먼저 승천할 태세다.
19세 롯데 초신성의 위대한 이도류 도전이 이대로 무산될까. 일단은 보류다. 명장도 선택과 집중을 권유하며 일단 24시즌 투수로 활용하겠단 뜻을 밝혔다.
2024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전미르는 ‘코리안 오타니’라는 이도류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이미 고교시절 투타에서 두각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경북고 재학시절 전미르는 투수로 22경기(77이닝)에 출전해 6승 1패 평균자책 1.17이란 특급 성적을 냈다. 타자로도 47경기서 타율 0.303/OPS(출루율+장타율) 0.936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3학년이었던 지난해에는 타율 0.346/3홈런/22득점/32타점/OPS 1.032를 기록하며 타자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전미르는 지난해 투수로도 5승 1패 평균자책 1.32라는 특급 성적을 올리는 등, 투타에서의 원맨쇼급 활약을 통해 모교 경북고를 30년만에 청룡기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 역시 전미르의 몫이었다.
가장 높은 지명 순번으로 전미르를 뽑은 롯데도 이도류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부임 이후 캠프 등을 거치며 투수쪽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괌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도 유일하게 신인으로 참여한 전미르는 현재 투수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1일 미국령 괌 데데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 1일차 일정에서도 전미르는 선배 투수조와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이런 전미르의 활용에 대해 괌 현지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도 투수로의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타를 겸업하는 ‘이도류’에 대해서 일단 올해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투수 쪽에서는 마운드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연습 경기 한 번 정도를 봤는데 괜찮더라. 변화구도 좋고 구속도 평균 140km 중반대까지 나온다”면서 “마운드에서도 싸움닭 같이 좋다. 그래서 투수쪽으로 쓰임새는 분명히 있다”며 실전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타자로는 아직 더 성장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감독은 “타자 쪽은 아직은 조금 한참은 해야 될 것 같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취임 초기에도 전미르의 타격에 대해 김 감독은 “스윙이 아직 거친 면이 있다. 그 나이대에 비교하면 힘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많이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신인으로서 이도류로 투수와 타자를 병행할 만한 체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봤다. 김 감독은 “타자쪽은 스스로 ‘정말 하고 싶다’ 그러면 이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게 ‘투수와 타자를 함께 할 수 있는 체력이 아직은 안된다’는 것이다. 아직은 어리다. 그리고 만약 정말 타격면에서 타고나서 당장 1군에서라도 칠 수 있다는 정도라면 시키겠지만 아직은 한참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그걸(이도류) 하기 위해서 그 많은 훈련량을 어떻게 소화하겠다. 타자도 잘 하기 위해선 남들보다 더 많은 스윙을 해야하고, 투수도 훈련을 해야 하면 그 체력을 어떻게 감당하겠나”라며 투타에서 모두 기량을 끌어올려야하는 현실적인 고충을 언급했다.
우선 당분간 타자로 기용은 없다. 김 감독은 “타자로는 당분간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의 마음도 일단 투수쪽으로 쏠리고 있다. 신인으로 프로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는만큼 전미르 스스로 올해는 투수에 집중하려는 의지를 밝히면서 현재는 그쪽으로 더 포커스를 두고 1군 로스터 진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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