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준PO 2차전…“다시 김가영과 한지은에 달렸다”
출처:한겨레|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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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2차전 승부

 

예측한 대로였다. 여자부 핵심 김가영(하나카드)과 한지은(에스와이)의 맞대결에서 승부의 균형이 무너졌다. 둘의 재대결에 팬들의 눈이 쏠리는 이유다.

하나카드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준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2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하나카드는 19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준PO 2차전에서 이기면 플레이오프 4강전에 진출한다. 4강에는 정규리그 1위팀 NH농협카드가 선착해 있다.

이날 양 팀 대결의 분수령은 여자부의 간판인 관록의 김가영과 신인 한지은의 격돌이었다.

하나카드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김병호-응우옌이 이겼고, 2세트 여자복식에서도 김가영-사카이 아야코 짝이 상대 한지은-한슬기 짝을 9-5로 일축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가영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혼자 7점을 올리는 등 활약하면서 하이런 5점으로 치고 올라오던 한지은의 기를 눌렀다.

 

 

하나카드는 3세트 남자단식에서 에스와이의 다니엘 산체스에 밀렸지만, 4세트 혼합복식에서 초클루-사카이 짝이 승리를 합작해 세트 점수 3-1로 앞서갔다. 이어 5세트 남자단식에서 하나카드의 신정주가 마지막 1점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패해 쫓기는 상황이 됐지만, 결국 승부처인 6세트 여자단식에서 김가영이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영은 6세트 2이닝에 한지은에 6점 하이런을 내줘 휘청했으나, 이후 팽팽한 접전 속에서 노련미를 발휘하며 9-7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관중석의 하나카드 불독스 응원단은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가영은 경기 뒤 “마지막 4점을 어떻게 쳤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많이 긴장했지만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또 “이기는 것에 대한 욕심보다 공(경기력)에 욕심을 갖는 스타일이다. 포켓 선수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꾸준히 하는 게 원동력인 것 같다. 도전을 즐기고 계속 변화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해설위원은 “피비에이 팀 리그에서는 남자 선수들의 활약도 있지만, 결국 여자 선수들이 승패에 큰 영향을 준다. 준PO 2차전에서도 김가영과 한지은의 맞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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