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내내 잘하는 선수 될 것"…'커리어 하이' 곽빈이 아쉬움 드러낸 이유
- 출처:뉴스1|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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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승, 방어율 2점대에 국가대표 선발까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곽빈(24)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당사자 곽빈은 만족하지 못했다. 오히려 부상으로 한 시즌을 완벽하게 치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먼저 드러냈다.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신년 행사에서 만난 곽빈은 "작년에는 시즌 마지막으로 갈수록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며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시즌 두산에서 데뷔한 곽빈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 넘겼다. 23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탈삼진 106개, 평균자책점은 2.90을 기록했다. 매 시즌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4월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0.88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곽빈은 지난해 5월7일 LG트윈스전 선발 등판 후 허리 통증으로 강판됐고 복귀해서도 같은 부위 부상이 재발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담 증세를 겪으며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가을야구도 아쉬움이 진하다.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선발 등판했는데, 3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곽빈은 "시즌 막바지라 힘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번 비시즌 기간엔 재활하면서 작년 부상 부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올 시즌에는 나만의 팔 각도를 정립하겠다"고 개인 목표를 밝혔다.
그가 팔 각도를 언급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시즌 중 기복을 줄이기 위해서다.
곽빈은 "긴 시즌을 치르다보니 컨디션이 떨어질때마다 불안해서 투구폼을 고치게 된다"며 "작년 후반기에도 팔을 낮게 던져 공에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아 팔을 올려 던져봤는데, 잘 안맞았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서 변화 없이 한시즌을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 폼을 정립하겠다"며 "또 후반기에도 힘이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체력 관리를 위한 운동을 충분히 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빈은 지난 시즌 팀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아직은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중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직 팀에 확실한 내 자리는 없는 것 같다"며 "작년처럼 2년은 더 잘해야 내 자리가 확고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어 "현재도 메디컬 테스트에서 괜찮다고만 하면 일주일에 4~5번은 공을 던지고 있다"며 "공 던지는 강도를 조절하며 시즌에 맞추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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