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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그렇게 쓰고도 10위 첼시, 英 언론 유일한 F 학점 평가 ‘굴욕’
출처:스포츠서울|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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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굴욕은 계속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 보도를 통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각 구단 평점을 A~F로 분류해 발표했다.

애스턴 빌라가 A+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첼시는 유일하게 낙제점이라 볼 수 있는 F를 받았다. 번리(E), 셰필드 유나이티드(D-)보다 나쁜 평가를 받은 팀이 바로 첼시다. 점수를 아예 줄 수 없는 수준으로 나쁜 전반기를 보냈다는 의미다.

근거 있는 평가다. 첼시는 지난 1년간 막대한 이적료를 쏟아부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여름에도 무려 4억6780만유로(약 6723억원)를 썼다.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는 데만 1억1600만유로를 지출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작성했다. 여기에 로메오 라비아,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을 영입하기 위해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지난겨울 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릭 등을 영입하며 거액을 쏟아부은 데 이어 다시 한번 ‘폭풍 영입’으로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선수만 많이 영입한 게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합류해 팀을 이끌고 있다.

쓴 돈에 비하면 성적은 형편없다. 첼시는 현재 19경기에서 7승4무8패로 승점 25를 얻는 데 그치며 중위권인 10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시즌과 전혀 달라진 게 없는 모습이다. 이대로면 다음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번리와 셰필드는 나란히 19위, 20위로 강등권에 있다. 첼시는 두 팀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다. 순위는 높지만, 쓴 돈에 비해 성적이 너무 나쁘기 때문이다.

한편 아스널과 리버풀은 A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B, 맨체스터 시티는 B-,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C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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