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계 중인 그린, 금년 복귀하지 못할 전망
- 출처:바스켓코리아|2023-12-17
- 인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힘겨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남은 2023년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그린은 현재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뛰지 못하고 있다. 기한이 없는 징계를 받았기 때문. 사무국과 구단은 물론 본인의 동의 하에 강한 징계가 내려진 상황이다.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진 않으나 적어도 올 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돌아보고 싶지 않은 그린의 화려한 전과
그는 이미 이번 시즌에만 코트 위에서 두 번이나 퇴장을 당했다.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의 목을 졸랐는가 하면 유섭 너키치(피닉스)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모두 코트 위에서 나와서는 안 될 행동이다. 하물며, 시계를 지난 플레이오프를 돌리면,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를 밟고 지나간 것까지 금년에만 무려 세 번이나 퇴장을 당했다.
징계받기에 앞서 너키치는 그린에 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고베어와 케빈 듀랜트(피닉스)도 마찬가지. 모두 그의 상황이 온전치 않다고 진단하고 있다. 너키치와 고베어 모두 최근에 그린에게 신사적이지 않은 행동의 피해자가 됐으나 그에 대한 걱정을 아끼지 않았다. 즉, 그린의 상태가 생각 이상으로 온전치 않다는 것이 현재 중론이다.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쉽게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은 만큼, 구단도 전력 누수를 감안하고 그의 중징계에 적극 동조했다. 그간 다소 원치 않게(?) 그린을 두둔해야 했던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도 그가 더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선수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분명한 것은 현 시점에서 그의 복귀가 조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히려 1월 중에 돌아올 수 있을 지도 불투명하다. 징계가 손쉽게 해제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가 한 행동에 NBA도 더는 가만히 있지 않기로 했기 때문. 이에 NBA는 그의 징계에는 예방에 관련된 프로그램 이수를 더했으며, 이를 모두 이행해야 이후 복귀 조율 여부를 점칠 수 있다.
크게 틀어진 워리어스의 계획
골든스테이트는 그간 우승 도전을 위해 천문학적인 지출을 감행했다. 연봉 총액은 물론 사치세까지 더하면 그 범위를 계산하기 조차 쉽지 않다. 지난 2022년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으나 지난 시즌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좀처럼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앤드류 위긴스와 클레이 탐슨의 부진이 더해지면서 시즌 계획이 아주 크게 헝클어졌다.
골든스테이트도 그린이 없는 시간을 급작스레 준비하게 됐다. 팀의 안쪽 전력은 물론 공수 양면에서 스테픈 커리와 함께 팀의 가장 중추인 그가 빠지면서 골든스테이트도 비상사태에 지면하게 됐다. 케번 루니와 다른 포워드를 활용할 수 있으나, 대체가 쉽지 않다. 루니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참고로, 그린은 지난 시즌에 앞서 당시 동료였던 조던 풀(워싱턴)을 가격했다. 이로 인해 팀분위기가 크게 틀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두 번이나 폭행을 범하면서 팀에 찬물을 세차게 끼얹었다. 더군다나 언제 돌아올 지 알 수 없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높은 곳을 향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 최신 이슈
- '농구 도사' 버틀러도 폭발했다 "제발 드리블 좀 하지 마!"|2025-04-24
- NBA 보스턴 테이텀, 손목 부상으로 올랜도와 PO 경기 출전 불발|2025-04-24
- "르브론, 돈치치 듀오보다 강하다" 절묘한 상호보완 커리-버틀러, 美 매체 극찬 "현 시점 NBA 최고 듀오"|2025-04-23
- [KBL 4강 PO 프리뷰] ‘체력 아낀 1위’ SK, ‘5차전 혈투 끝 4강’ KT… 77.8% 확률 잡을 팀은?|2025-04-23
- '33점 더블더블 폭발' 커닝햄, 뉴욕의 왕 이겨냈다…DET는 시리즈 균형 맞춰|2025-04-22
- 축구
- 야구
- 기타
- 광주FC, 사우디서 알 힐랄 잡고 새역사 쓴다
-
- 광주FC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광주는 오는 26일 오전 1시30분(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다움에서 2...
- 최근 4경기 3골, 이중 PK가 2골…'무딘 창' 울산의 고민
-
- 울산 HD가 FC안양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침체될 뻔한 분위기를 다잡았다. 하지만 좀처럼 터지지 않는 공격력은 울산의 여전한 고민거리다.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
- 월드 글래스된 월클 센터백…또또 누웠다→2년간 '100경기 결장'
-
- 다비드 알라바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귀여움 vs 귀여움" #하지원 #우수한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원주db프로미 #shorts
- [소노 vs LG] 4/8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소노 vs DB] 4/4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SK vs LG] 3/28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후 깡말랐네..한줌 허리 놀라워
-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마른 모습을 보여줬다.23일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에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사진 속 ...
- 윤은혜, 괌에서 뽐낸 치명적 비주얼...비키니에 나비 포인트 ‘눈길’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여전히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23일 윤은혜는 자신의 SNS에 “괌 미공개 사진·영상 1탄 투척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 '패색왕' 현아 컴백, 휘감는 웨이브…결혼 후 농염美 업그레이드!
- 가수 현아가 일상생활을 공유했다.21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고민이야. 이렇게 한 번만 더 살아볼까. 빼볼까 행복할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중 ...
- 스포츠
- 연예
섹시 엉덩이녀
밀라노의 주인은 AC 밀란! 인테르에 3-0 완승…결승 진출
[XIUREN] NO.9925 吒子
xiuren-vol-6712-王婉悠
손흥민 없이는 무뎠던 토트넘 '창'…슈팅 22개에도 노팅엄에 1-2 패배
[XIUREN] NO.9851 桃妖夭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