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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리버풀 경기 후 펩vs누녜스 말다툼?..."아무 일도 아니야"
출처:포포투|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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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다르윈 누녜스가 말싸움을 벌였다.

맨시티는 25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2위, 리버풀은 승점 28점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하게 됐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의 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27분 네이선 아케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계속해서 맨시티가 주도했다. 리버풀은 간헐적으로 기회를 잡았고 결국 균형을 맞췄다. 후반 35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직후 과르디올라 감독과 누녜스가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나왔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이후 누녜스와 말다툼을 시작했다. 클롭 감독이 누녜스를 말렸지만 누녜스는 계속해서 소리쳤고 과르디올라 감독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무 일도 아니다. 단순한 감정적인 충돌이었다"라고 언급했다. 클롭 감독도 "세상을 살다보면 있는 일이다. 단지 감정 싸움이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전 맨시티가 승점 28점으로 1위, 리버풀이 승점 27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이좋게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지면서 맨시티가 리버풀을 앞섰다.

하지만 순위는 떨어졌다.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에 승리하면서 선두로 올라섰기 때문. 이번 시즌 PL 우승 경쟁은 치열하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좋은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고 맨시티는 여전히 강팀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흔들렸지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중원에 변화를 주면서 다시 강팀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리그 우승의 향방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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