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디쉬, 레이커스에 빠졌다 “이런 곳은 처음이야”
- 출처:스포츠경향|2023-11-14
- 인쇄
캠 레디쉬(25)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겪은 새로운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레디쉬가 속한 레이커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디쉬는 18득점 7리바운드 3스틸 야투 성공률 70%(7/10), 코트 마진 +10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그는 벤치에서 나왔음에도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41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인 37분 52초를 소화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한 상황 속에서도 레이커스는 레디쉬, 루이 하치무라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승리로 향하는 길에 도달할 수 있었다.
현재 부상으로 빠진 게이브 빈센트와 자레드 밴더빌트 대신 나서게 된 레디쉬는 지난 11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도 3쿼터 막판 버저비터를 포함해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당시에도 그는 17득점 3리바운드 3스틸 3점 성공률 62.5%(5/8)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선 2경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완전히 증명한 레디쉬는 포틀랜드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심적으로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 팀원들이 저한테 열정을 쏟아붓고 신뢰한다고 말해준 게 제 플레이를 훌륭하게 만든 것 같다”며 “제 NBA 경력 동안 이런 분위기는 본 적이 없다”고 레이커스의 프랜차이즈 문화를 칭찬했다.
실제로 레디쉬는 르브론 제임스가 본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됐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팀원들 모두가 자신과 함께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인 것.
자이언 윌리엄슨과 함께 전미 고교 최고의 유망주로 분류되던 레디쉬는 듀크대학에 입성한 후 부진한 모습을 노출해 2019년 NBA 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밀려났다. 이후 레디쉬는 애틀랜타에서 잠재력을 꽃 피우나 싶었지만, 역할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됐고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하기에 이른다.
뉴욕 닉스로 팀을 옮기는 데 성공했지만, 단순히 역할이 줄어드는 것을 넘어 로테이션 멤버에서 제외되는 등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레디쉬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포틀랜드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통해 레이커스로 입단하게 된 레디쉬는 2023-24시즌 정규리그 10경기(4선발)에 나서 경기당 22.8분을 뛰었고 평균 7득점 3리바운드 1.4스틸 야투 성공률 41.1%를 기록했다. 특히 선발로 나서게 된 5경기 동안 28.5분을 뛰며 평균 10.2득점 3.6리바운드 2스틸 야투 성공률 45.9% 3점 성공률 40%(3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4.6%(2.6개 시도)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가 지금처럼 레디쉬와 같은 롤 플레이어들에게 이번 시즌 내내 자신감을 계속 심어 넣어 줄 수 있을 때, 지난 시즌을 시작할 때보다 더욱더 깊이가 가미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언제든지 부상으로 낙마하거나 출전 시간을 배려해줘야 하는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없는 상황 속에서 헤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한편 레디쉬와 레이커스는 오는 1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또 다른 승리를 쟁취하고자 할 것이다.
- 최신 이슈
- '농구 도사' 버틀러도 폭발했다 "제발 드리블 좀 하지 마!"|2025-04-24
- NBA 보스턴 테이텀, 손목 부상으로 올랜도와 PO 경기 출전 불발|2025-04-24
- "르브론, 돈치치 듀오보다 강하다" 절묘한 상호보완 커리-버틀러, 美 매체 극찬 "현 시점 NBA 최고 듀오"|2025-04-23
- [KBL 4강 PO 프리뷰] ‘체력 아낀 1위’ SK, ‘5차전 혈투 끝 4강’ KT… 77.8% 확률 잡을 팀은?|2025-04-23
- '33점 더블더블 폭발' 커닝햄, 뉴욕의 왕 이겨냈다…DET는 시리즈 균형 맞춰|2025-04-22
- 축구
- 야구
- 기타
- "광주전까지 선수들 최상의 컨디션 만들겠다"… 제수스 알 힐랄 감독, 리그 활용해 주력 컨디션 조율?
-
- 조르제 제수스 알 힐랄 감독은 광주 FC전을 앞두고 주력들의 컨디션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오는 26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각)...
- '공짜'로 줘도 안 가집니다...'850억' FW, 무상 임대도 거부
-
- 주앙 펠릭스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영국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펠릭스는 그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 의해 바르셀로나로 역제...
- '손흥민 일단 계속 쉬어...우승해야지!' 토트넘 SON 쓸 수 있어도 안 쓴다!
-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아낀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4일 "토트넘 입장에서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몸 상태가 최우선일 것이다"고 언급했다.이어 "손흥민의 복귀 ...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귀여움 vs 귀여움" #하지원 #우수한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원주db프로미 #shorts
- [소노 vs LG] 4/8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소노 vs DB] 4/4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SK vs LG] 3/28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혜리, 부러질 듯한 앙상한 팔뚝...”점점 예뻐지네”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미모를 자랑했다.23일 혜리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블랙 끈 민소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혜리의 모습. 혜리는 작은 얼굴, 꽉 찬 ...
- '돌싱' 한그루, 32세 쌍둥이맘이라고 누가 믿겠어?..'미친 볼륨'
- ‘쌍둥이 엄마’ 한그루가 놀라운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한그루는 23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비행기와 야자수가 있는 이모지로 휴가를 떠났음...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후 깡말랐네..한줌 허리 놀라워
-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마른 모습을 보여줬다.23일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에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사진과 함께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사진 속 ...
- 스포츠
- 연예
섹시 엉덩이녀
밀라노의 주인은 AC 밀란! 인테르에 3-0 완승…결승 진출
[XIUREN] NO.9925 吒子
xiuren-vol-6712-王婉悠
손흥민 없이는 무뎠던 토트넘 '창'…슈팅 22개에도 노팅엄에 1-2 패배
[XIUREN] NO.9851 桃妖夭
FC 바르셀로나 4:3 셀타 비고
[MiStar] Vol.122 모델 Mily & Trista
[XIAOYU] Vol.079 모델 He Jia Ying
RCD 에스파뇰 1:0 헤타페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