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신시내티, '프랜차이즈 스타' 보토와 결별…17시즌 동행 끝
출처:뉴스1|2023-11-05
인쇄

2024시즌 2000만달러 연장 계약 옵션 포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에서만 17시즌을 뛴 ‘원 클럽 맨‘ 조이 보토(40)가 팀을 떠나게 됐다.

신시내티 구단은 5일(한국시간) 보토에 대한 2024시즌 팀 옵션 2000만달러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포기한 신시내티는 대신 보토에게 바이아웃 700만달러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보토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했고, 현역 생활을 연장하려면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보토는 신시내티의 간판이다. 200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44순위로 신시내티의 지명을 받은 그는 줄곧 한 팀에서만 활동했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보토는 올해까지 통산 20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에 2135안타 356홈런 1144타점 1171득점 8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20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1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와 2011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총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4월, 당시 2년 계약이 남아 있던 보토는 신시내티와 10년 2억2500만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불혹이 된 보토는 세월 앞에 힘을 쓰지 못했고, 올 시즌 부상 탓에 65경기에 나가 타율 0.202에 42안타 14홈런 38타점 26득점 OPS 0.747로 주춤했다.

이에 신시내티는 보토와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기로 했다.

닉 크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현재 보토가 뛸 자리가 없다. 우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며 "이런 우리 팀의 로스터를 고려했을 때 보토에게 제대로 출전 기회를 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토와 결별한 배경을 설명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303경기 135골 47도움' FW 영입 위해 사활건다...'선수 3명+현금' 협상 고려
'303경기 135골 47도움' FW 영입 위해 사활건다...'선수 3명+현금' 협상 고려
첼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사활을 걸 예정이다.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첼시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
[오피셜] 안양, '승격 일등공신' 이태희와 재계약 체결
[오피셜] 안양, '승격 일등공신' 이태희와 재계약 체결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이태희(32)와 재계약을 맺었다.안양은 이태희의 풍부한 경험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높이 평가해 다음 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지난 2015...
중국이 일본 축구대표팀을 응원?···“일본과 2번 맞대결 이미 마쳐, 경쟁팀 다 잡아주면 월드컵행 유리”
중국이 일본 축구대표팀을 응원?···“일본과 2번 맞대결 이미 마쳐, 경쟁팀 다 잡아주면 월드컵행 유리”
중국이 일본 축구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2026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에서 이미 일본과 2경기를 다 치르고도 2위권 경쟁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일본이 앞으로 경쟁팀들을 모두...
고말숙, 아슬아슬 끈비키니 사진 대방출
'콘돔 모델' 고말숙, 아슬아슬 끈비키니 사진 대방출
인터넷 방송인 겸 모델 고말숙이 몸매를 자랑했다.고말숙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고말숙은 블루 컬러의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
맹승지, 조롱 메시지 보낸 누리꾼 박제 “아직도 저래? 안 창피하나”
맹승지, 조롱 메시지 보낸 누리꾼 박제 “아직도 저래? 안 창피하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에게 조롱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27일, 맹승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프숄더 드레스' 카리나… 숨길 수 없는 볼륨감
'오프숄더 드레스' 카리나… 숨길 수 없는 볼륨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비현실적인 여신 미모를 뽐냈다.지난 26일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회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