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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부인했지만...바이에른 뮌헨, 여름에 ‘대형 영입’ 전망
출처:골닷컴|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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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20·레버쿠젠)에게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 여름에 비르츠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46·오스트리아) 단장은 이를 부인했지만, 구단은 장기간 비르츠를 지켜봤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비르츠의 발전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비르츠는 2027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을 맺었지만, 내년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뛰어난 온더볼 능력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비르츠는 전형적인 ‘천재’형 미드필더다. 경기를 넓게 바라보는 시야와 나이에 비해 침착한 플레이로 이미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급부상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3경기에 나서 5골 8도움으로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를 찍었다.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41·스페인) 감독 밑에서 비르츠의 재능이 크게 터지자,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이미 비르츠의 아버지와 만나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단장은 비르츠 영입설을 부인했다. 프로이트 단장은 다름슈타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과 인터뷰에서 “비르츠는 정말 좋은 선수다. 다만 우리는 비르츠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도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 뮌헨이 비르츠 영입전에 참여할 것이라 확신했다. 다음 여름 유럽의 거함들과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외에도 영국, 스페인 최고 구단도 비르츠를 명단에 올렸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이후 그를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비르츠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친 가운데, 레버쿠젠이 비르츠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맺으면서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지 않아 영입을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8억 원)를 책정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의 핵심인 리로이 자네(27)와 자말 무시알라(20)와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두 선수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구단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혹시 모를 이탈에 대안을 찾고 있다. 비르츠가 그 대안 중 한 명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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