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빠르게 조기 우승?...'창단 최초 2연패 조준' 울산, 상대는 좋은 기억 많은 대구
- 출처:인터풋볼|2023-10-27
- 인쇄
창단 40주년을 맞은 울산 현대가 대구FC를 상대로 구단 최초 역사에 도전한다.
울산은 2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6위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이자 파이널A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34경기 20승 7무 7패 승점 67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59)에 8점 앞서 있다.
이미 16경기에서 28만 1,473명이 들어차며 이번 대구전에서 비수도권 구단 최초 ‘3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울산이다.
이제 또 다른 역사에 도전한다. 바로 ‘창단 최초 리그 2연속 우승컵‘이다.
지난 21일 울산은 광주FC와 파이널A 첫 경기 원정에서 잘 싸우고도 0대1로 아쉽게 졌다. 그렇지만 A매치 휴식기 전보다 강도 높은 압박과 팀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한 점은 고무적이었다. 그리고 24일 홈에서 열린 조호르바루(말레이시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3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동시에 지난 시즌 ACL에서 조호르에 당했던 두 차례 패배를 설욕했다.
이제 K리그1은 4경기가 남았다. 울산의 우승 경쟁 상대인 포항은 27일 전북현대 원정을 떠난다. 포항이 전북에 패하고 다음날 울산이 대구에 승리할 경우 격차는 11점.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울산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만약, 이날 포항이 전북과 비길 경우 승점 60점, 울산이 대구를 꺾으면 우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70점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지난 시즌처럼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일이 없도록 이번 대구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은 지난해 10월 16일 강원FC 원정에서 2대1로 대 역전승을 거두며 1경기 남긴 상황에서 조기 우승 도장을 찍었다.
이번 시즌 울산이 원하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경우 3경기를 남기고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그렇게 된다면 ACL에도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더불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전망은 밝다. 울산은 대구에 좋은 기억이 많다. 올해 5월 5일 적지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대구 원정 징크스(홍명보 감독 부임 후 대구 원정 첫 승)를 깨뜨렸다. 당시 황재환(2골)과 바코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3대0으로 이겼다. 6월 24일 호랑이굴에서 김태환과 바코(2골)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3대1로 승리했다. 8월 5일 대구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기며 이번 시즌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대구 상대 역대 전적에서도 31승 15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눈여겨볼 선수는 바코다. 바코는 대구전 3경기에 3골을 터트렸다. 멀티골로 조호르의 골망을 가른 루빅손은 5월 21일 수원삼성(3대2 승)전 이후 157일째 되는 날 다시 한번 골 맛을 봤다.
울산은 최근 공식 5경기(K리그1 3경기, ACL 2경기) 3실점으로 수비가 안정됐고, 조호르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공격력이 살아났다. 대구전의 좋은 기억을 떠올려 안방에서 K리그 우승컵의 주인이 될 준비를 마쳤다.
- 최신 이슈
- “곧 돌아올게요” 조규성의 한 마디, 미트윌란이 공개한 ‘재활하는 조규성의 하루’|2024-11-16
- 충격! 손흥민, 내년 PSG 이적→우승한다…"토트넘 챔스 못 가면 이강인과 한솥밥" (英 매체)|2024-11-16
- “황인범,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어” 2도움 만점 활약→ESPN의 ‘극찬 세례’|2024-11-16
- 요르단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전 준비를 쿠웨이트에서 한다고?|2024-11-16
- '로마와 4번째 인연!' 라니에리 감독, 은퇴했지만...소방수 부임→추후 고문 역할 예정|2024-11-15
- 야구
- 농구
- 기타
- "다저스로 간다면…마무리 아니어도 좋다" FA 시장 나온 84세이브 투수 왜?
- 메이저리그 통산 84세이브를 거둔 우완 투수 폴 시월드(34)가 FA 시장에 나왔다. LA 다저스라면 마무리 보직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시월드는 지난 14일(이하 한...
- 김하성 행운까지 따르나, FA 유격수 최대어 될 수 있다고?…아다메스 계약에 달렸다
- 김하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톱20' 안에 드는 FA 대어로 꼽힌다. 유격수 중에서는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2위고, 두 선수가 유격수 보강을 필요로 하는 팀에 적합한 수준급 인재...
- [단독] '굿바이 엘리아스' SSG, 새 외국인 투수로 한국계 화이트 영입
-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한국계 오른손 미치 화이트(30)를 영입한다.본지 취재 결과, SSG는 2025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화이트를 낙점, 계약 발표 초읽기에 들어갔다...
- 태연, 파격노출+스모키 메이크업.. 분위기 깡패
- 가수 태연이 파격노출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11월 14일, 태연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letter to myself 11/18”라는 문구와 함께 ...
- '놀라운 볼륨감' 넘사벽 글래머 몸매 뽐낸 전 걸그룹 멤버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브브걸 멤버로 활동했던 유정(남유정)이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
- ‘핫아이즈’ 김아영, 누드톤 원피스로 섹시美 추가
- 배우 김아영이 누드톤 원피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김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아영은 숙소 침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
- 스포츠
- 연예
- 포르투갈 5:1 폴란드
- [IMISS] Vol.575 모델 Angela00
- [XiuRen] Vol.4013 모델 Xing Meng
-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고 4연승…터졌다 손흥민 50호골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