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절 방해했어요" 사소한 뒤끝...하루만에 다시 절친모드 돌입
- 출처:인터풋볼|2023-10-26
- 인쇄
제임스 메디슨과 손흥민은 경기장 안에서 벌어진 일은 경기장에서 끝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풀럼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연승 질주와 함께 7승 2무(승점 23)로 선두에 자리했다.
손흥민과 메디슨이 빛난 경기였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으면서 팀의 리드를 안겼고, 메디슨은 손흥민의 패스를 멋지게 마무리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메디슨은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 손흥민은 내가 수년간 지켜보며 좋아했던 선수였고, 이제 그와 함께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난 이런 말을 많이 하지 않는데,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우리는 호흡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며 훈련도 많이 한다. 그리고 서로의 플레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라며 손흥민과의 호흡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슨은 사소한 뒤끝을 작렬하기도 했다. 이는 후반 30분에 나온 장면 때문이었다. 메디슨이 전방 압박을 시도해 공을 가져왔고, 페널티박스에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메디슨의 터치가 다소 길면서 공이 손흥민에게 향했다.
워낙에 좋은 찬스였기 때문에 손흥민도 몸이 먼저 반응했고, 자신이 직접 마무리하고 싶었던 메디슨도 욕심이 앞섰다. 결국 두 선수가 겹치면서 메디슨이 제대로 슈팅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자 메디슨은 손흥민을 향해 강한 제스처로 짜증을 내면서 불쾌함을 표시했다.
이를 두고 메디슨은 "서로 방해한 게 아니라 손흥민이 날 방해한 것이다. 아직 더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지금은 손흥민을 못 보겠다. 내일 이야기하겠다"며 수줍게 대답했다.
선수들끼리 동선이 겹치는 모습은 경기장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이고, 두 선수 모두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라 가볍게 풀은 모습이었다. 토트넘이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훈련 영상에는 손흥민과 메디슨이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이클을 하면서 두 선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자신이 여전히 PL 최고의 공격수라는 걸 증명해내고 있고, 메디슨은 이번 시즌 PL 최고의 영입으로 불리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장과 부주장으로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면서 리그 최고의 듀오로 성장하는 중이다.
- 최신 이슈
- “곧 돌아올게요” 조규성의 한 마디, 미트윌란이 공개한 ‘재활하는 조규성의 하루’|2024-11-16
- 충격! 손흥민, 내년 PSG 이적→우승한다…"토트넘 챔스 못 가면 이강인과 한솥밥" (英 매체)|2024-11-16
- “황인범,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어” 2도움 만점 활약→ESPN의 ‘극찬 세례’|2024-11-16
- 요르단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전 준비를 쿠웨이트에서 한다고?|2024-11-16
- '로마와 4번째 인연!' 라니에리 감독, 은퇴했지만...소방수 부임→추후 고문 역할 예정|2024-11-15
- 야구
- 농구
- 기타
- "다저스로 간다면…마무리 아니어도 좋다" FA 시장 나온 84세이브 투수 왜?
- 메이저리그 통산 84세이브를 거둔 우완 투수 폴 시월드(34)가 FA 시장에 나왔다. LA 다저스라면 마무리 보직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시월드는 지난 14일(이하 한...
- 김하성 행운까지 따르나, FA 유격수 최대어 될 수 있다고?…아다메스 계약에 달렸다
- 김하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톱20' 안에 드는 FA 대어로 꼽힌다. 유격수 중에서는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2위고, 두 선수가 유격수 보강을 필요로 하는 팀에 적합한 수준급 인재...
- [단독] '굿바이 엘리아스' SSG, 새 외국인 투수로 한국계 화이트 영입
-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한국계 오른손 미치 화이트(30)를 영입한다.본지 취재 결과, SSG는 2025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화이트를 낙점, 계약 발표 초읽기에 들어갔다...
- 태연, 파격노출+스모키 메이크업.. 분위기 깡패
- 가수 태연이 파격노출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11월 14일, 태연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letter to myself 11/18”라는 문구와 함께 ...
- '놀라운 볼륨감' 넘사벽 글래머 몸매 뽐낸 전 걸그룹 멤버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브브걸 멤버로 활동했던 유정(남유정)이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
- ‘핫아이즈’ 김아영, 누드톤 원피스로 섹시美 추가
- 배우 김아영이 누드톤 원피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김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아영은 숙소 침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
- 스포츠
- 연예
- 포르투갈 5:1 폴란드
- [IMISS] Vol.575 모델 Angela00
- [XiuRen] Vol.4013 모델 Xing Meng
- 홍명보호, 쿠웨이트 3-1 완파하고 4연승…터졌다 손흥민 50호골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