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즌 65승'인데, 노예계약 맞았네…'5173만 달러' FA 앞둔 마에다가 ML서 벌어들인 금액
- 출처:마이데일리|2023-10-14
- 인쇄


그야말로 ‘노예 계약‘이 아닐 수 없었다. 마에다 겐타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가운데, 그는 도대체 8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얼마를 벌어들였을까.
마에다는 지난 200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마에다는 데뷔 첫 시즌부터 9승 2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데뷔 3년차에 28경기(6완투)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21로 활약하며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마에다는 2010년을 시작으로 2015시즌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하는 등 8시즌 동안 통산 218경기(28완봉)에 등판해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39의 엄청난 성적을 남겼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엄청난 성적을 남겼던 만큼 마에다는 큰 규모의 계약을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현실은 달랐다.
마에다는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LA 다저스와 8년 보장금액이 2400만 달러(약 325억원)에 불과한 계약을 맺었다. 물론 2400만 달러가 전부는 아니었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 요소가 발견된 탓에 일본에서 보여줬던 성적에 비해 보장 금액은 터무니없이 낮았지만, 상당히 큰 규모의 ‘옵션‘이 덕지덕지 붙었다.


옵션 내용과 규모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마에다가 매년 인센티브를 모두 손에 넣을 경우 계약 규모는 8년 총액 1억 달러를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마에다의 이름 앞에는 항상 ‘노예 계약‘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마에다는 2016년 다저스에서 총 32경기에 등판해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하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불식,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이듬해에도 13승 6패 평균자책점 4.22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등 다저스에서만 4시즌을 뛰며 47승 35패 평균자책점 3.87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마에다는 단축시즌이 열린 2020년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의 엄청난 활약 속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입성 초반 우려됐던 몸은 6년이 지난 후 처음으로 고장이 났다. 2021년 6승 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던 중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된 것. 이로 인해 마에다는 2022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큰 수술에서 돌아온 초반 마에다는 좀처럼 수술 이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올해 21경기(20선발)에 등판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남기며 미네소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길고 길었던 8년 계약이 모두 종료됐다.


그렇다면 마에다는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총 얼마를 벌어들였을까. 일본 ‘풀카운트‘는 13일(한국시각) 마에다가 8시즌 동안 받은 금액을 공개했다. 매체는 "마에다가 8년 계약을 마치고 FA가 된다. 2015년 오프시즌 포스팅을 통해 히로시마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는데, 당시 계약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며 "8년 2400만 달러라는 낮은 기본급이었다. 대신 옵션이 많았다"고 말 문을 열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마에다의 8년 동안 수입은 5173만 7000달러(약 701억원). 전세계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과 옵션을 공개하는 ‘샐러리 스포츠‘는 마에다가 8년 동안 5241만 달러(약 71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8년 동안 5000만 달러를 살짝 웃도는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 수 있다.
‘풀카운트‘는 "연봉 300만 달러, 옵션으로는 개막전 로스터 포함, 선발 등판 횟수, 투구이닝, 트레이드 등에 따라 지급된다. 특히 선발 등판은 15회, 20회, 25회, 30회, 32회로 촘촘하게 정해져 있고, 이닝 또한 90이닝부터 10이닝씩 늘어나 200이닝까지 설정이 돼 있다"며 "2022년을 토미존 수술로 통째로 날린 것을 제외하면 많은 것을 클리어했다"고 설명했다.
5000만 달러가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토미존 수술로 쉰 기간을 포함한 8년 동안 65승 49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남겼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총액 1억 달러를 살짝 웃도는 금액의 절반 밖에 받지 못했다는 점은 ‘노예 계약‘을 부정할 수 없는 대목이다. 과연 마에다가 이번 FA 자격을 통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 받을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2554억원 초대박! 잡은 팀도 놓친 팀도 모두 바빠진다…"트레이드 가능성"|2026-01-12
- 3300만원으로 최고의 가성비…안현민 연봉 인상률은?|2026-01-12
- ‘불후의 명곡’에서 은퇴의 변 황재균 “초라하게 물러나긴 싫었다”|2026-01-11
-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WBC 불참 선언…캐나다 야구대표팀 비상|2026-01-11
- "한국 가면 그게 좋다" 더블A 수준 혹평도 무색, 독립리그 갈 뻔하다 MVP…왜 자꾸 성공 사례 나오나|2026-01-10
- 축구
- 농구
- 기타
- 바르셀로나서만 '컵 우승 3회' 선사한 플릭 감독, 통산 결승전 '8전 8승' 불패신화 계속

-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최고의 사령탑 중 한 명으로 확실히 발돋움했다. 지도자 커리어 내내 이어오던 '결승전 불패'를 유지했다.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
- 맨유 ‘멸망’…FA컵도 첫 경기서 탈락→111년 만에 1시즌 40경기 확정

-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첫 판에서 짐을 쌌다. 이 여파로 올 시즌 공식전은 단 40경기만 치르게 됐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
- K리그에 리투아니아 국대 왔다…제주SK, 196㎝ 장신 기티스 영입 ‘유리 조나탄 공백 없다’

- K리그에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가 상륙했다.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화력 보강을 위해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스카스(G26)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 송민교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928 cheerleader Minkyo Song fancam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환승연애2' 이지연, 추위 날린 '후끈' 비키니 핏…S라인 슬렌더 '핫걸'

- ‘환승연애2’ 이지연이 비키니 사진으로 주위를 ‘핫’하게 만들었다.이지연은 11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추워서 갤러리에 잠들어 있는 따끈한 사진 꺼내보기”라며 요트에서 찍은 사진을 ...
- "체중 늘면 어때?" 심으뜸, 터질듯한 볼륨감에 감탄 자아내는 섹시 자태

-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 심으뜸이 압도적인 보디라인을 과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심으뜸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체중 변화에 개의치 않는 쿨한 태도와...
- 수현, 싱가포르에서 수영복 자태…177cm 몸매 '깜짝'

- 배우 수현이 싱가포르에서 건강미 넘치는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수현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