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실수 탓에 허무하게 날아간 '꿈의 7관왕'
출처:뉴스1|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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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영 국가대표 장위페이(25)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7관왕 도전이 허무하게 무산됐다.

중국은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실격으로 탈락했다.

중국이 출전한 13개 팀 중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1번 배영 영자 왕쉐얼이 부정 출발을 범해 실격당했다.

장위페이는 이날 오후에 열릴 이 종목 결선에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동료의 큰 실수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장위페이는 이번 대회 최다인 5관왕에 올라 있다. 24일 여자 접영 200m를 시작으로 여자 계영 400m, 접영 100m, 혼성 혼계영 400m, 자유형 50m까지 5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쓸어갔다.

29일 열리는 접영 50m와 여자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한다면 장위페이는 7관왕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장위페이는 개인 출전 마지막 종목인 접영 50m에서도 우승이 유력했다. 이날 열린 접영 50m 예선에서 25초78로 1위를 차지, 7관왕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희망은 약 1시간40분 뒤에 완전히 사라졌다. 이어진 여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중국이 탈락하면서 장위페이은 도전 기회를 박탈당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7관왕이 배출된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의 북한 사격 서길산이 유일하다. 당시 서길산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그래도 장위페이는 여자 선수로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다 관왕에 오를 수 있다. 그가 접영 50m에서 우승할 경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수영 6관왕을 달성한 이케에 리카코(일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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