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현 소속사, 더 대중적이길 원해…예능 출연도 OK”
출처:동아닷컴|2023-09-27
인쇄











배우 전종서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레드&블랙 콘셉트의 화보에서 전종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혹적인 관능미를 발산했다.

전종서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 친구를 잃고 피도 눈물도 없는 복수를 하는 옥주를 연기했다.

관련해 그는 “옥주가 왜 복수를 하는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친구를 잃은 상실감과 복수심을 제대로 보여주려고 했어요”라며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요즘 사회에 비극적인 사건이 많잖아요. 그런 공분에 이입하면서 시선을 정확하게 가져갔어요. 그리고 옥주와 제가 닮은 점을 찾았어요. 저는 몸을 사리지 않고, 머리보다 몸이 앞서죠. 그런 점이 제 본능적인 모습이 닮아 있어서, 나라도 가장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선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직 경호원 출신이란 설정으로, 호신술, 검술, 총기, 바이크까지 각종 액션을 소화한 전종서는 “다수의 남자를 대상으로 밀리지 않기 위해 신속함과 유연성,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차별화했어요”라며 “몸 쓰는 걸 좋아해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무술팀 분들과 치고 받고 땀을 내며 동지애를 쌓았습니다”라고 답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야성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해온 데 대해선 자신을 “직감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는 늘 제 감을 믿고, 틀리든 맞든 그 감에 따라 살죠. 그걸 표현해내는 걸 직업으로 삼고 있으니 좋은 일이죠. 영화나 드라마라는 매체가 아니면 이런 감각들을 어디서 허용 받을 수 있겠어요”라며 "저는 남들이 안 해봤던 걸 해보고 싶어요. 연기를 하는 데 두려움은 없어요”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작품 선택의 기준은 바로 “재미”라고. 전종서는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고 궁금하게 만드는 힘. 저는 작품을 아주 금방 결정해요. 하루도 안 걸리죠. 다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라는 생각은 안 해요. 사람들이 좋아해도 내가 재미를 못 느끼면 소용없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든지 유머 감각이 있는 게 좋아요. 산다는 건 아주 가끔 즐거운 일이죠. 그러니까 그 외의 순간들을 재미있게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해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예능 출연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예능 출연엔 자신도 관심도 없었어요. 저는 늘 ‘그냥 작품만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 사람이었죠. 하지만 소속사가 바뀌고 나서, 지금 회사는 좀 더 대중과 호흡하길 권하더라고요. 처음엔 ‘왜?’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영화를 왜 해?’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결국 대중분들이 없으면 영화도 없는 것이더라고요. 내가 혼자 살 수 없는 사람이듯이. 그래서 ‘대중분들이 좋아하는 게 뭐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앞으로는 다양한 채널에서도 저를 보여드리려고요”라고 해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종서의 강렬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가 실린 코스모폴리탄 10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야구
  • 축구
  • 농구
지갑 연 애슬레틱스… 신예 소더스트럼과 최대 1897억원 계약
'굿이라도 해야 하나' 댈러스 데이비스,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사타구니 부상 '아웃'
연고지 이전을 앞두고 차세대 간판스타에게 힘을 싣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가 외야수 타일러 소더스트럼과 대형 계약을 맺었다.MLB닷컴은 26일(한국 시간) “애슬레...
구대성 “ABS가 한국 야구 망쳤다”
야구 해설위원 구대성이 한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 약화 원인으로 시스템의 변화를 지목하며 묵직한 직구를 던졌다.구대성은 25일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최근 한국 ...
"한국행 제안 끔찍" KBO 출신 투수, AL 우승 이끌고도 재계약 가능성 '희박'...ML 구단과 동행 마침표 찍나?
레이커스 제임스-돈치치 조합 '폭망', 제임스-돈치치-리브스 조합도 마이너스...돈치치-리브스 조합이 '최고'
한국행 제안은 끔찍했다고 밝혔던 KBO 출신 에릭 라우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24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토론토가 라우어와의 재계약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매체...
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올해도 함께라 더 따뜻했다”…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겨울밤의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은수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연말의 설렘을 전했다. 반짝이는 바 테이블과 고요한 음악이 어울리는 공간에서 박은수는 한층 ...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살이 좀 쪘습니다"
애프터스쿨 리지, 못 알아볼 뻔…확 달라진 비주얼에
애프터스쿨 리지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5일 리지가 자신의 SNS에 "요즘 잘 먹어서 살이 좀 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엄마빠랑 함께해서 더 행복해"라는...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맹승지, 수영복이 작아 보이는 우월 볼륨감…탄탄 글래머의 크리스마스
개그우먼 맹승지가 성탄절에도 탄탄한 수영복 핏을 자랑했다.지난 25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스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크리스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