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나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할 뿐"
출처:테니스코리아|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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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어를 떠나 있는 전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자국의 TV 방송 Movista Plus와의 인터뷰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그랜드슬램 V24를 기록한 것에 대해 자신은 "기록이 최우선 사항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랜드슬램 22승을 달성한 나달은 올 1월 호주오픈에서 왼쪽 고관절 부상 이후 투어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오랜 라이벌인 조코비치는 아직도 쇠락을 모르는 강함을 보여주며 올 시즌에만 그랜드슬램 3승을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약 3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해 역대 8번째 연간 1위도 눈앞에 두고 있다.

나달은 "물론 나도 사상 최다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쥔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었다. 그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것이 스포츠이기 때문에 가능한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달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 고집해 온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나에게 4대 대회 타이틀 수로 1등을 하는 것이 강박관념이 됐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서 불만을 품지는 않을 것이고, 인생에서 항상 불만을 품지도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하나 있다. 일을 최대한 잘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을 우선시해 왔다는 나달은 최고의 결과를 추구하는 조코비치와 자신의 ‘테니스에 대한 자세나 캐릭터‘에 차이가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노박은 매사에 열심히 노력한다. 나보다 더 엄격하게(severe) 살고 있는 것 같다. 그가 4대 대회 최다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더 큰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도 야심이 있는 사람이지만 나 같은 경우는 코트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짜증을 내거나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내지 않고 사물을 대국적으로 볼 수 있었다. 그게 내 삶의 방식이다. 문화는 다르고 선수나 나라마다 다른 스타일로 경험을 쌓고 있다. 나는 지금 말한 것과 같은 느낌으로 살아왔고 나 자신은 그것에 만족한다."

나달의 인터뷰 내용만으로 두 선수를 평가할 수는 없다. 아마 60회 이상 코트에서 맞붙었고, 오랜 라이벌 관계를 지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두 사람 만의 관계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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