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이젠 단체전 계영에 욕심”…체력 회복이 관건될 듯
출처:문화일보|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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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전을 모두 마쳤다. 이제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관건은 체력이다.

황선우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8초 08에 터치패드를 찍었고, 전체 9위에 그쳐 8명이 출전하는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8위 잭 알렉시(20·미국)와의 차이는 0.02초였다.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레이스는 계영 800m이며 28일 오전에 예선, 오후에 결승이 치러진다. 계영 800m는 4명이 200m씩 역영을 펼친다.

황선우와 이호준(22·대구시청), 김우민(21),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등 계주 800m 대표팀은 ‘황금세대’로 불린다. 게다가 개인전 성적도 좋다. 김우민은 자유형 400m에서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순위인 5위(3분 43초 92)에 올랐다. 800m에선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예선에서 7분 47초 69로 박태환이 11년 전 작성했던 한국기록(7분 49초 93)을 경신했다. 이호준은 200m에서 첫 결승 진출을 이뤘고 6위(1분 46초 04)에 자리했다. 양재훈은 단체전(계영 400m)에만 출전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 계영에서 결승에 진출한 건 지난해 딱 1번뿐으로 6위였다. 4명의 개인 기록은 지난해보다 향상됐고, 이번엔 첫 메달을 노린다.

관건은 체력. 특히 황선우의 체력 소모가 많았다. 황선우는 24일부터 3일간 200m에서 예선·준결승·결승 등 3차례, 100m에서 예선·준결승 등 2차례 레이스를 펼쳤다. 황선우는 "체력 안배 노하우가 조금은 생겼지만, 아무래도 부하가 확실히 많이 쌓인다"고 밝혔다.

100m 결승을 치르지 않기에 체력을 회복할 시간, 하루를 벌었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수영이 발전했다는 증거"라면서 "이번엔 대표선수들의 기록이 더 좋아져 계영에 욕심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우는 남자 혼계영 400m(3일 예선, 결승)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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