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세계선수권 9위’ 아티스틱 스위밍 또 하나의 이정표 세운 이리영은 누구
출처:스포츠경향|2023-07-16
인쇄

 

이리영(22·부산수영연맹)이 세계수영선수권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세계 무대와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이리영은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서 200.8383점으로 9위에 올랐다. 이리영은 전날 예선에서 201.7866점(예술 점수 91.4500점·수행 점수 110.3366점)을 받아 30명 중 8위로 12명이 얻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현 점수체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부문(테크니컬·프리)에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된 이리영은 결승에서 이리영은 예술 점수 90.7000점, 수행 점수 110.1383점을 받았다. 이리영의 세계선수권 9위인 역사적인 이정표다. 과거 ‘싱크로 나이즈드스위밍’으로 불렸던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1998년 호주 퍼스 대회 때 최유진 이후 25년 만에 나온 한국인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순위 타이기록이다.

이리영은 수영 경영 선수 출신인 어머니 신여정 씨와 육상 선수 출신 아버지 이백만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운동 신경에 어릴 적부터 수영을 접하며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리영은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솔로 테크니컬에서 16위, 2019년 광주에서 같은 종목 15위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예선 12위/결승 12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매 대회마다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세계 레벨과 격차를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또 허윤서(압구정고)와 호흡한 듀엣 테크니컬(12위)에서도 결승에 올랐는데, 이 역시 현 점수체계 도입 후 솔로·듀엣 부문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한 한국 수영 최초의 기록이었다.

이리영은 이번 후쿠오카 대회에서 듀엣 테크니컬에서는 예선 13위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리영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리영은 오는 18일 허윤서와 함께 듀엣 프리에서 나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 축구
  • 야구
  • 농구
[KNVB 컵 프리뷰] PEC 즈볼러 VS AZ 알크마르
[KNVB 컵 프리뷰] PEC 즈볼러 VS AZ 알크마르
[PEC 즈볼러의 유리한 사건]1.공격수 코엔 코스톤스 선수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나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완성했습니다. 그가 지난 9월에 AZ 알크마르전에서 멀티골을 완성...
英 BBC도 인정!'韓 최고 수비수' 김민재 초비상,바이에른 또또또 수비 개편 계획..."우파메카노 재계약"→"새로운 CB 영입 노력"
英 BBC도 인정!'韓 최고 수비수' 김민재 초비상,바이에른 또또또 수비 개편 계획...
하필 김민재의 포지션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또 수비 개편 계획을 드러냈다.영국의 BBC는 2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다욧 우파메카노와 계약 연장을 위한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했다...
'슬롯 감독은 말리지 않았다'…살라, 최대 한 달간 리버풀서 자리 비운다
'슬롯 감독은 말리지 않았다'…살라, 최대 한 달간 리버풀서 자리 비운다
모하메드 살라는 최대 한 달간 리버풀에서 자리를 비울 수 있다.리버풀은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아찔한 레드 컬러' 수영복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천소윤이 강렬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천소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핫한 레드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이지아, 47세 안 믿겨…탄탄 복근+쭉 뻗은 레깅스
연기자 이지아가 건강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이지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그는 슈퍼마리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에서 머리띠를...
"너무 크고 무거워...수술도 못해" 가슴 고민 고백한 글래머 테니스 선수
일본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소노다 아야노(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소노다는 "지금까지 가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DM도 오고 여성분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