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때문에"... 43세 비너스의 윔블던 도전, 첫판 패배
출처:마니아타임즈|2023-07-04
인쇄


부상을 딛고 윔블던 테니스대회에 도전한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첫판에 고배를 마셨다.

3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윌리엄스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8·우크라이나)와 맞붙었다.

윌리엄스는 스비톨리나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2-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4번째 게임에서 윌리엄스는 잔디코트에 미끄러지며 넘어지더니 오른 무릎을 움켜잡고 고통스러워했다.

절뚝이며 벤치로 돌아와 처치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섰으나 움직임은 눈에 띄게 둔해져 있었다.

윌리엄스는 결국 스비톨리나에게 0-2으로 패해 1회전 탈락했다.

프로 입문 30주년을 맞은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현역 선수 중 단연 최고령이다.

성적이 좋지는 않다. 올해 나선 WTA 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1∼2회전 탈락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잔디는 원래 미끄럽다. 언젠가는 잔디 코트에서 넘어지는 법인데, 오늘 운이 안 좋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어 "경기를 완벽하게 시작했다. 난 분명히 죽여 줬는데, 잔디 때문에 죽었다"며 아쉬워했다.

윌리엄스는 또 "대회에 참가할 때 컨디션이 좋았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충격적이지만, 이게 바로 스포츠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드디어 밝혀진 협회 선거위→허정무 후보의 일갈 “정몽규 호위무사로만 구성”
드디어 밝혀진 협회 선거위→허정무 후보의 일갈 “정몽규 호위무사로만 구성”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최근 밝혀진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명단을 두고 “허정무 후보의 호위무사로만 구성했기 때문에 밝힐 수 없었던 것”이라며 비판...
이강인 초대박! "아스널 간다! 선임대→여름이적 급물살"…16호 프리미어리거 보인다
이강인 초대박!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간판 공격 자원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겨울이적시장을 맞아 다시 한 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였다.특히 아스널이 그...
[카라바오컵 REVIEW] '손흥민 우승 가능하다' 토트넘 베리발 결승골, 리버풀 1-0 격파...4강 1차전 승리 → 결승 진출 임박
[카라바오컵 REVIEW] '손흥민 우승 가능하다' 토트넘 베리발 결승골, 리버풀 1-0 격파...4강 1차전 승리 → 결승 진출 임박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무너뜨리면서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결승까지 이제 1승 남았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 리버풀과 2024-25시즌...
브브걸 유나 “응어리가 풀렸다, 새로운 시작”
브브걸 유나 “응어리가 풀렸다, 새로운 시작”
브브걸 유나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유나의 콘셉트 포토...
(여자)아이들 민니, 너무 아슬아슬해…금발+레드립 환상적
(여자)아이들 민니, 너무 아슬아슬해…금발+레드립 환상적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민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곡 ‘Blind Eyes Red’ 가사 일부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민...
황미나, 두바이 여신이네…건강미 넘치는 S라인
황미나, 두바이 여신이네…건강미 넘치는 S라인
기상캐스터 출신 연기자 황미나가 여신 자태를 뽐냈다.황미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바이 여행 사진을 올리며 “작년 9월은 체감 온도 50도였는데 지금은 들이마시는 공기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