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부활 찬가 부르던 커쇼,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
출처:뉴시스|2023-06-30
인쇄


올해 부활 찬가를 부르던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5)가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AP통신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커쇼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회 투구 도중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곧바로 정밀검사를 받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주사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커쇼는 6이닝 동안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고 콜로라도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커쇼의 호투를 앞세운 다저스는 5-0으로 승리를 거뒀고, 커쇼는 시즌 10승째(4패)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다만 투구수가 79개에 불과했던 커쇼가 교체된 것에 의문의 시선이 쏠렸는데 어깨 때문이었다.

세 차례(2011·2013·2014년)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2010년대 최고의 투수로 활약하 커쇼는 2019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에이스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인해 2021, 2022년에는 각각 22경기 등판에 그쳤고, 규정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커쇼는 잦은 부상으로 인한 보험 문제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커쇼는 올 시즌 완벽한 부활한 모습을 자랑했다. 큰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커쇼는 16경기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워낙 부상 이력이 많기에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커쇼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커쇼는 "주사 치료를 받아 앞으로 며칠 동안 공을 던질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주말 중에는 공을 다시 던지려고 한다"며 "로테이션대로 다음 등판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커쇼는 다음달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야 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아직 커쇼의 등판 일정을 바꾸지는 않았다. 하지만 커쇼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박지성, 정몽규 회장에 일갈 "일 잘하고 정직한 사람이 이끌어야"
박지성, 정몽규 회장에 일갈
박지성(43)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정몽규 회장의 대한축구협회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마땅한 역할이 있다면 손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박지성 이사장은 8일 경기...
"프랑스와 나는 완전 끝났다!"… '국대 은퇴' 그리즈만, 대표팀 복귀 의사 X
"완전히 끝났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지난 9월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한 앙투안 그리즈만은 자신의 조국을 위해 다시 뛸 계획이 없다.그리즈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
손흥민 계약 보도? 상당수 가짜야!…한국 축구 레전드의 외침
손흥민 계약 보도? 상당수 가짜야!…한국 축구 레전드의 외침
손흥민 거취와 관련해 충격적인 보도가 쏟아지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이가 있다.한국 축구의 레전드,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1호 '해버지' 박지성이 바로 해당 인사다.손흥민...
브브걸 출신 남유정, 육감적 비키니…이별 후유증無
브브걸 출신 남유정, 육감적 비키니…이별 후유증無
그룹 브브걸에서 탈퇴한 남유정이 꽉 찬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남유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남유정은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
'치어리더 3대장' 김연정,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美친 비키니 볼륨감
'치어리더 3대장' 김연정,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美친 비키니 볼륨감
치어리더 김연정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7일 김연정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20장 가득 피드에 올려보는 건 처음인듯?"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그러면서 "...
이일화, 53세 나이는 숫자일뿐..특급 섹시+파격 노출
이일화, 53세 나이는 숫자일뿐..특급 섹시+파격 노출
배우 이일화가 파격 노출 패션을 선보이며 53세 나이를 믿을 수 없는 섹시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화제다.8일 이일화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b컷 & 촬영 현장. 여러분 모두 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