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데뷔전 우승 로즈 장, 세계 62위로 420계단 상승… 고진영 1위 수성
출처:스포츠경향|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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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로즈 장(미국)이 세계 62위로 올라섰다.

장은 5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486위)보다 420계단 상승한 62위가 됐다. 장은 프로데뷔 선언후 첫 출전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세계랭킹 톱10선수 7명 등 강호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했다. 프로데뷔전에서 LPGA투어 우승컵을 든 선수는 1951년 이스턴밸리 오픈의 베벌리 핸슨(미국)이후 72년 만이다.

고진영이 1위를 지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공동 3위를 차지한 김효주가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8위에 자리잡았다. 톱10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지난주와 같은 24위를 지켰고,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3위를 차지한 류해란은 지난주보다 5계단 뛰어 30위가 됐다. 지은희는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4위를 발판으로 지난주보다 11계단 뛰어 45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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