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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강인 포기?...'EPL 강등 확정' 킥마스터 급습→"더 활약 펼칠 것"
출처:마이데일리|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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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 영입설이 있는 토트넘이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도 지켜보고 있다.

토트넘은 올시즌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차례로 팀을 떠난 가운데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 무산된 가운데 유럽대항전 출전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고 이강인이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마요르카 공격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강인은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토트넘, 아스톤 빌라 등이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또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희망하고 있으며 워드 프라우스 영입을 급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워드 프라우스는 2011-12시즌부터 사우샘프턴을 유니폼을 입고 올해까지 12시즌을 뛰었다. 특유의 오른발 킥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워드 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의 핵심이었다.

워드 프라우스는 이번 시즌도 리그 36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했지만 사우샘프턴은 20위에 머물렀고 결국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자연스레 워드 프라우스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고 토트넘이 이 틈을 노리려 한다.



매체는 “토트넘은 레스터의 제임스 메디슨과 이강인도 주목을 하고 있다. 워드 프라우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 4도움을 올렸다. 이는 다른 사우샘프턴 선수들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로 토트넘 이적 후에는 더 좋은 활약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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