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덴홀저 경질한 밀워키, 주축 선수들도 이탈 위기
출처:점프볼|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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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현지 매체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밀워키는 이번 여름, FA가 되는 크리스 미들턴과 브룩 로페즈와 재계약에 먹구름이 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연장 계약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밀워키는 이번 정규 시즌에서 58승 2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위, NBA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했다. 승률도 7할을 넘었고 우승 경험도 있는 선수단이기 때문에 밀워키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우승 후보 1순위로 뽑혔다.

하지만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다. 밀워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의 승자와 대결을 펼쳤는데, 그 팀이 바로 마이애미 히트였다. 밀워키는 마이애미에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를 만나 1승 4패를 당하며 탈락한 경험이 있었다.

그때와는 다르게 전력 차이가 압도적인 만큼 밀워키의 우위가 예상됐으나 밀워키는 지미 버틀러의 역대급 퍼포먼스에 밀려 1승 4패로 탈락했다.

1라운드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책임을 지고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경질됐다. 부덴홀저 감독은 밀워키를 우승시킨 감독이자 지금의 밀워키를 만든 감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부덴홀저가 곧바로 경질된 것이다.

여기에 밀워키는 시즌 종료 후 로페즈와 미들턴이 FA가 된다. 두 선수 모두 밀워키 공격과 수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두 선수 중 하나라도 놓친다면 전력 손실은 막대하다.

더 큰 문제는 다음 시즌이 끝나면 즈루 할러데이도 FA가 된다는 것이다. 밀워키 입장에서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밀워키는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하며 칼을 뽑았다. 밀워키는 이번 오프시즌, 처리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과연 밀워키는 전력을 재정비하여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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