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과 호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김하성은 오늘(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브렛 설리번의 2타점 적시타로 홈인하며 1득점을 올렸습니다.

또 3루 수비를 맡아 2회 초 좌익선상 타구를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등 팀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경기는 7-1로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