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또 왔네’ 클린스만 데뷔전, 콜롬비아 어떤 팀?
- 출처:데일리안|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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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클린스만호가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출항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한국 축구 역시 석 달간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에 들어갔다.
특히 대표팀은 4년간 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과 계약이 만료 후 해피 엔딩을 치렀고 곧바로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간 뒤 독일 축구의 전설 클린스만 감독을 영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에게 다시 한 번 주장직을 맡겼고 이번 3월 A매치서 콜롬비아, 그리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서 만났던 우루과이와 잇따라 친선 경기를 펼친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 상대인 콜롬비아는 최정예 멤버들을 소집해 한국을 찾았다.
먼저 공격진은 콜롬비아의 축구 전설로 등극한 라다멜 팔카오(37, 라요 바예카노)가 이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모나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던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배했던 2010년대 축구계에서 ‘인간계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선수다. 지금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부터 라리가로 다시 돌아와 라요 바예카노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31, 올림피아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골든부트에 빛나는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전성기가 너무 일찍 막 내렸고 에버튼, 알라얀을 거쳐 지금은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다. 특히 축구대표팀의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데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5골-6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한국 축구는 지금까지 콜롬비아와 7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4승 2무 1패로 한국이 역대 전적에서 앞서있다.
유일한 1패는 2005년 미국서 열린 친선전 1-2 패였고 이후 2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2017년 11월 수원서 열린 친선전서 손흥민이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거뒀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19년 3월, 이번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같은 스코어로 콜롬비아를 꺾었다. 당시 득점자는 또 다시 손흥민이었고 이재성도 골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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