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여도 밀리고 매각설도 돌지만…이정현 “크게 생각하지 않아, 반드시 봄 농구”
- 출처:MK스포츠|2023-02-11
- 인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반드시 봄 농구를 하겠다.”
고양 캐롯의 이정현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34분 8초 출전, 3점슛 4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83-67 대승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승리 후 “kt에 1승 3패로 열세인 상황에서 6강 경쟁에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 그리고 홈에서 이기게 돼 굉장히 기쁘다. 의미가 큰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캐롯은 현재 선수단 급여 지급 연기, 그리고 인수 기업을 찾는 등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김승기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 전원 흔들리지 않고 시즌을 치르고 있다. 사실상 시즌을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의 의지는 대단하다.
정현은 “지금 가장 힘든 건 농구적인 부분이다. 지난 5연패가 길게 느껴졌고 그걸 5연승으로 바꾸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부 문제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웃어넘겼다. 우리는 6강 경쟁 중이며 안전한 순위가 아니다. 반드시 봄 농구를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김 감독의 평가는 냉정했다. 그는 “마음 같아선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점수가 조금만 벌어지면 본인이 해야 할 부분을 놓친다. 잘 될 것 같으면서도 항상 제자로 돌아온다”며 아쉬워했다.
이정현은 이에 대해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 전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이 늘고 역할도 많아지다 보니 그렇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며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인정할 때가 되면 더 좋아진 것이 아닐까 싶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변)준형이 형의 인터뷰를 봤다(웃음). KGC 시절 감독님께 먼저 배운 만큼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적지 않을 듯하다”며 “몇 시즌 정도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되면 준형이 형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라봤다.
한편 올해는 프로농구 외 국제대회가 적지 않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은 물론 앞서 열릴 2024 파리올림픽 예선도 존재한다. 이미 대학생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던 이정현이다. 지금의 퍼포먼스라면 국가대표 타이틀도 꿈만은 아닐 터. 특히 아시안게임에선 3x3 대표가 될 수도 있으니 기회가 많다.
그러나 이정현은 신중했다. 그는 “국가대표 타이틀은 꿈이다. 욕심을 내는 것보다는 시즌을 치르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며 “국가대표는 나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 최신 이슈
- 원정 이동 도중 지각한 자이언 윌리엄슨, 출전 정지 징계|2025-01-11
- ‘LA 산불’ NBA 집어 삼켰다···레이커스 홈경기 취소, 레딕 감독 등 피해자 속출|2025-01-11
- '결단 내린' KCC와 정관장…버튼은 정관장, 라렌은 KCC로|2025-01-10
- 산불 여파로 NBA 경기도 연기…레이커스 감독 집도 소실|2025-01-10
- [NBA] '연봉 727억, NBA 최악의 계약' 버틀러 트레이드의 최대 걸림돌이 됐다|2025-01-09
- 축구
- 야구
- 기타
- '대박' 초조한 맨유 감독 "660억 줄게, 오직 이강인 원해" 서두른다... 英 "LEE=발롱도르 2위 레벨" 월클 호평
-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
- 손흥민보다 4년 빠르다! 양민혁, 등번호 받자마자 토트넘 데뷔전! 약체 5부팀 탬워스전 "주전들 휴식→출전 기회"
- '루키' 양민혁(19)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를 시간이 다가왔다.토트넘은 오는 1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
- 신문선 "'정몽규 나가' 말고 '정몽규 좋아' 외쳐달라" 무슨 뜻?…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토론 촉구
- "축구팬들과 국민 여러분, '정몽규 나가'가 아닌 '정몽규 좋아'를 연호해 주십시오."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 측이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담긴...
- ‘이래서 부진했나?’ 맨유 에이스, ‘섹시함’ 모델 여친과 결별
- 마커스 래쉬포드는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더 선’은 “래시포드는 ITV 쇼에 출연한 25세 그레이스 잭슨과 헤어졌다. 그레이스는 래시포드가 자신에게 진지하지...
- 구잘, 몰디브 해변이 안 보여…상큼+아찔 비키니 자태
-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상큼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과시했다.구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 여행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구잘은 몰디브 해변을 배경으로...
- "탄수화물 끊고 -5kg" 혜리, '핫 비키니 몸매' 슬랜더 자랑
-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혜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2024 모음"이라며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에는 혜리가 지인들과 휴가를 간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