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보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골프여신’ 페이지 스피리낵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상업용 사이트를 오픈하며 팬들을 유혹했다.

스피리낵은 최근 자신의 SNS에 스웨터만 걸친 사진을 올린 후 “비밀을 보여줄께요! 나는 나만의 구독 사이트를 시작했죠. 그곳에서 당신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사진, 촬영과 이벤트, 골프 교육 프로그램 등을 발견할 수 있어요. 경품도 많죠”라는 글을 게시하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스피리낵은 지난해 최고의 해를 보냈다. 세계적인 남성잡지인 맥심이 해마다 선정하는 ‘HOT 100’에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 남성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이번 사이트 개설도 이에 힘입은 바 크다.

또한 최근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매년 한차례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의 촬영을 ‘카리브해의 진주’ 아루바에서 진행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피리낵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보다 인기가 많다. 2016년 LPGA 무대를 통해 데뷔한 스피리낵은 타이거 우즈보다 64만명이 더 많은 38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골프계에서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