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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신더가드 다저스 유니폼 입는다… 1년 169억원 계약
출처:세계일보|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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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Thor) 노아 신더가드(30)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다저스는 15일 우완 강속구 투수인 신더가드와 1300만달러(약169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신더가드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 금발 머리에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 북유럽 신화 속의 ‘천둥의 신‘인 토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신더가드는 2016년과 2018년, 2019년 두 자리 승수를 올리며 활약했으나 2020년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21년에는 고작 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해는 LA 에인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두 팀을 오가며 25경기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3.94로 부활했다.

내년 신더가드는 다저스에서 훌리오 우리아스,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더스틴메이 등과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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