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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더 강해질까…WBC 미국, 이발디와 린까지 합류
- 출처:일간스포츠|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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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이 만만치 않은 선발 전력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네이선 이발디(32·FA)와 랜스 린(35·시카고 화이트삭스)이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이발디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11년) 승리가 67승으로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올해 8승을 따낸 린은 통산(11년) 123승인 베테랑. 2019년부터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 이내 이름을 올렸다.
이발디와 린의 합류로 WBC 미국 대표팀의 선발진이 한층 탄탄해졌다. 앞서 미국은 네스터 코르테스(뉴욕 양키스)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로키스)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일스 미콜라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브래디 싱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WBC 출전을 확정했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에이스급 선수들이 합류해 예상보다 전력이 더 탄탄해졌다.
미국은 WBC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편성돼 3월 12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