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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대로' SSG, 김성용 퓨처스 R&D 센터장 신임 단장 선임
- 출처:스포츠서울|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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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새 단장을 정했다. 김성용(52) 퓨처스 R&D 센터장이다. 예상대로다.
SSG는 14일 “김성용 퓨처스 R&D 센터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2일 류선규 전 단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부 승격을 통해 김성용 퓨처스 R&D 센터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일찍부터 이름이 나왔던 인사다. ‘류선규 단장이 나가고, 김성용 센터장이 단장으로 올라올 것이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실제로 12일 류 전 단장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표했고, 김 센터장이 단장으로 올라왔다.
당초 13일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하루 늦게 나왔다. 13일 SSG 관계자는 “차기 단장은 선임 작업을 하고 있다. 김성용 센터장도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신임 김 단장은 스포츠 과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24년간 야탑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현장 지도자 경험을 갖췄다. SSG는 지난해 11월, 김 단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구단 육성에 접목해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퓨처스 R&D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1년 만에 프런트 수장 자리에 올랐다.
SSG는 “김성용 단장은 올시즌 퓨처스팀을 총괄하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정립을 통해 SSG가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선수단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선수 중심의 사고, 선수 주도 성장, 선수별 맞춤형 육성 전략을 통해 1군 선수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립해 올해 SSG가 우승하는데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SG가 앞으로도 매년 우승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팀 빌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현장에 체계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김 단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