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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사장 “고베어, 성장통 겪는 중이다”
- 출처:스포츠경향|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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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하 미네소타)의 농구 운영 사장인 팀 코넬리가 루디 고베어(30·프랑스)에 격려를 보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코넬리 사장과의 기자회견 내용을 공개했다.
코넬리 사장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버린 고베어를 두둔했다. 그는 미네소타가 이번 시즌에 겪고 있는 부진에 대해 놀라지 않았고 “고베어와 팀이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고 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넬리 사장은 루디 고베어와 칼 앤서니 타운스의 공격에서 호흡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코넬리 사장은 고베어가 지난 7월에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것과 타운스가 이번 비시즌 내내 질병으로 팀 훈련에 나서지 못한 것을 알렸다.
이어 미네소타가 실패한다면,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는 “미네소타가 성공하지 못하면, 코칭스태프나 선수가 아닌 전적으로 내 잘못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즌 고베어와 타운스는 커리어로우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고베어는 21경기에 나서 평균 30.5분 출전 13.2득점 11.4리바운드 1.3블록 야투 성공률 65.2%(7.5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71.7%(4.7개 시도)를 기록했다. 그는 자유투 성공률을 제외하면, 모든 기록에서 직전 시즌보다 낮은 수치를 올렸다.
특히 블록 수치는 고베어가 벤치에서 뛰던 시절인 신인 시절 이후 가장 낮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는 미네소타에서 그에게 기대한 림 프로텍팅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지 않음을 뜻한다.
타운스도 21경기에 나서 평균 33.8분 소화 20.8득점 8.2리바운드 5.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5% 3점 성공률 32.5%(5.6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8.5% (5개 시도)를 기록지에 작성했다. 그는 어시스트 수치와 자유투 성공률을 제외하면 직전 시즌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타운스의 리바운드 수치는 커리어로우에 해당한다. 게다가 타운스의 줄어든 리바운드 수치가 고베어에게 그대로 옮겨진 것도 아니었다.
고베어의 합류로 미네소타의 팀 리바운드는 지난 시즌보다 늘어났지만, 해당 수치가 리그 평균 정도에 머무르고 있어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다. (43.1개, 리그 17위)
코넬리 사장이 믿고 있는 것처럼 고베어와 타운스가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미네소타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