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현 빠진 하나원큐, 예상대로 답답했던 공격
- 출처:바스켓코리아|2022-11-17
- 인쇄
신지현의 공백에 너무 컸다.
부천 하나원큐는 16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50-75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0승 5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하나원큐는 경기당 평균 63점을 올리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16.8%다. 수비에서도 아쉬움이 있지만, 공격에서의 단점이 더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이자 경기당 평균 19점을 올리고 있는 신지현(174cm, G)이 빠지자 하나원큐의 공격력은 더 답답했다. 이날 하나원큐는 50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3점슛 성공률은 21%였다.
하나원큐는 최악의 1쿼터를 보냈다. 경기 시작 후 점프 볼에서 승리하며 공격권을 가졌다. 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첫 공격권을 날렸다. 수비에서는 김단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0-3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공격에서는 김미연의 실책이 나왔다. 우리은행의 박지현은 김미연의 패스를 끊은 후 속공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렇게 0-5가 됐다. 이후에 김단비에게 블록슛을 당했다. 그렇게 하나원큐는 경기 첫 득점에 연이어 실패했다.
쿼터 시작 4분 38초 만에 정예림의 득점이 나왔다. 이는 팀의 첫 득점이었다. 하지만 이미 상대에게 13점을 허용한 상황. 이후에도 양인영이 득점을 올렸지만, 그게 전부였다. 1쿼터에 4점을 올린 하나원큐는 20점 뒤진 상태로 1쿼터를 마쳤다. 선수들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해 2개 성공에 그쳤다. 시도한 4개의 3점슛은 모두 빗나갔다.
2쿼터에는 비교적 이른 시점 쿼터 첫 득점이 나왔다. 이번에도 정예림이었다. 정예림은 쿼터 시작 23초 만에 팀의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양인영의 세컨드 찬스 득점도 나왔다. 2쿼터 시작이 우리은행보다 좋았다. 거기에 박소희가 돌파 득점과 3점슛을 추가했다.
수비에서도 지역 수비와 맨투맨 수비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상대 공격을 제어했다. 공수에서 1쿼터보다 양호했다. 1쿼터에는 4점이었지만, 2쿼터 11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11점 실점에 그쳤다. 비록 두 팀의 점수 차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하나원큐의 공격은 여전히 답답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3쿼터 초반 분위기를 탔다. 김미연이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 박혜진에게 실점했지만, 양인영과 정예림의 득점이 나왔다. 이후 우리은행은 작전 타임을 신청. 하나원큐는 작전 타임 이후 지역 수비를 다시 가동했다. 그리고 상대 첫 공격을 제어했다. 거기에 양인영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10-3런에 성공했다.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나원큐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김하나가 돌파 득점, 3점슛, 바스켓 카운트로 8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상대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박혜진과 김단비에게 연속 실점했다. 4쿼터에도 상대에게 0-9런을 허용. 두 팀 모두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드렸다.
하나원큐는 이날 50점에 그쳤다. 김하나가 11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득점자였다. 그 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없었다.
한편, 경기 후 만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팀이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 팀은 박신자컵 멤버인데 국가대표랑 싸우니 힘든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 조금 아쉬운 것은 상대와 매치가 됐을 때 상대를 보면서 과감하게 1대1을 하는 여유들이 없었다. 계속 공을 잡고 동료를 찾고 그랬다. (신)지현이가 없으면 더 욕심을 내면 좋겠는데 그런 욕심들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신지현의 복귀 시점에 대해 묻자 “다음 BNK전을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빈자리를 확실히 느꼈다. 신지현이 빠진 하나원큐는 공격에서 큰 힘을 내지 못하며 상대에게 대패했다.
- 최신 이슈
- 재활 중인 스마트, 매주 상태 확인 ... 월중 복귀 시도|2025-01-12
- '아쉬웠던 내용' 하지만 흥미 가득했던 두 국내 대표 빅맨 '대결'|2025-01-12
- 원정 이동 도중 지각한 자이언 윌리엄슨, 출전 정지 징계|2025-01-11
- ‘LA 산불’ NBA 집어 삼켰다···레이커스 홈경기 취소, 레딕 감독 등 피해자 속출|2025-01-11
- '결단 내린' KCC와 정관장…버튼은 정관장, 라렌은 KCC로|2025-01-10
- 축구
- 야구
- 기타
- "연봉 1500억 줄게" 레알 마드리드의 결심, 소용없었다! "재계약 협상, 이제 막바지 작업"
- 레알 마드리드의 엄청난 계약 제안에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의 미래는 바이에른에 있었다.스페인의 아스는 11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재계약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 우상인 ‘쏘니’처럼 강제로 내쫓길 위기…‘55G·36AS’ 윙어, 매각 1순위로 전락
- 하비 반스(27)가 뉴캐슬에서 매각 1순위 자원이 됐다. 뉴캐슬이 재정 압박에 시달리자, 상당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반스를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았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 [단독] '발군의 재능' 서명관, 부천 떠나 울산에 둥지 튼다...이적 마무리 단계
- 부천 FC 1995에서 발군의 재능을 뽐낸 수비수 서명관이 부천을 떠나 울산 HD에 둥지를 튼다.축구계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11일 "서명관이 부천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을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최준희, 아담한데 봉긋 솟은 애플힙…슬림 뒤태 여신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아담한 애플힙으로 초슬렌더 몸매를 뽐냈다.지난 11일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흰 티에 레깅스를 입고 공원을 거닐고...
- 맹승지, 타이트한 수영복이 입증한 최강 글래머…다이어트해도 볼륨감 여전
- 개그우먼 맹승지가 초글래머 몸매로 수영복을 소화했다.지난 11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올해는 내 주위에 수친자 많아지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