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세계 1위 출신 할레프, 도핑 양성.."난 결백해"
출처:스포츠경향|2022-10-22
인쇄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31·루마니아)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앞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AP, AFP 등 주요 외신은 할레프가 지난해 9월 끝난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도핑 검사를 받은 결과 금지 약물인 록사두스타트를 복용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21일 일제히 보도했다.

록사두스타트는 빈혈이나 콩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물로, 적혈구 생산을 늘리는 기능을 한다.

할레프는 투어 대회에서 통산 24차례 우승한 톱 레벨의 스타 플레이어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8년 프랑스오픈, 2019년 윔블던에서 총 2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2년 연속 연말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지금은 9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도핑 검사가 이뤄진 US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할레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선수가 도핑이 적발된 것은 2016년 마리아 샤라포바(은퇴·러시아)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할레프는 도핑 양성반응을 보인 사실이 공개되자 곧바로 트위터에 입장문을 내고 ‘결백’을 주장했다.

할레프는 “록사두스타트라 불리는 물질이 극도로 미량 발견돼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얘기를 듣고, 내 생애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테니스 인생을 살아오며 속임수를 쓰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 없고, 난 그렇게 교육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하지 못한 상황을 맞게 돼 너무도 혼란스럽고 배신당한 느낌이 든다”면서 “금지된 약물을 알면서 복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겠다.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연봉 1500억 줄게" 레알 마드리드의 결심, 소용없었다! "재계약 협상, 이제 막바지 작업"
레알 마드리드의 엄청난 계약 제안에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의 미래는 바이에른에 있었다.스페인의 아스는 11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재계약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우상인 ‘쏘니’처럼 강제로 내쫓길 위기…‘55G·36AS’ 윙어, 매각 1순위로 전락
우상인 ‘쏘니’처럼 강제로 내쫓길 위기…‘55G·36AS’ 윙어, 매각 1순위로 전락
하비 반스(27)가 뉴캐슬에서 매각 1순위 자원이 됐다. 뉴캐슬이 재정 압박에 시달리자, 상당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반스를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았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단독] '발군의 재능' 서명관, 부천 떠나 울산에 둥지 튼다...이적 마무리 단계
[단독] '발군의 재능' 서명관, 부천 떠나 울산에 둥지 튼다...이적 마무리 단계
부천 FC 1995에서 발군의 재능을 뽐낸 수비수 서명관이 부천을 떠나 울산 HD에 둥지를 튼다.축구계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11일 "서명관이 부천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을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블핑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최준희, 아담한데 봉긋 솟은 애플힙…슬림 뒤태 여신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아담한데 봉긋 솟은 애플힙…슬림 뒤태 여신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아담한 애플힙으로 초슬렌더 몸매를 뽐냈다.지난 11일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흰 티에 레깅스를 입고 공원을 거닐고...
맹승지, 타이트한 수영복이 입증한 최강 글래머…다이어트해도 볼륨감 여전
맹승지, 타이트한 수영복이 입증한 최강 글래머…다이어트해도 볼륨감 여전
개그우먼 맹승지가 초글래머 몸매로 수영복을 소화했다.지난 11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올해는 내 주위에 수친자 많아지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