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34, 골든스테이트)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만난 기쁨을 전했다.

NBA 사무국은 29일(한국 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훈련장을 찾은 슈가와 커리가 인사를 주고받는 영상을 올렸다. 슈가는 이날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이 훈련 중인 도쿄의 한 체육관을 방문했다.

커리는 슈가와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만나서 반갑다. 우리 모두 당신의 팬”이라고 말했고, 슈가도 “만나서 영광스럽다”고 화답했다. 이후 커리는 인스타그램에 “슈가, 당신을 만나 정말 큰 영광이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슈가는 이날 클레이 탐슨(32,골든스테이트)과도 만나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그는 지난 27일 일본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