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의 일침 "강백호 부진? 손장난이 지금의 화를 불렀다"
- 출처:MK 스포츠|2022-09-04
- 인쇄
"손장난을 하다가 밸런스가 무너졌다."
KBO리그 타격 레전드인 박용택 KBSN 해설 위원이 최근 부진에 빠진 강백호(23.kt)에게 따가운 일침을 날렸다.
지나치게 맞히는데만 급급하다보니 자신의 스윙이 무너졌다는 것이었다. 지난 해 4할에 도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불행의 씨앗이 싹 텄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현재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후반기 15경기서 타율이 고작 0.180에 불과하다. 홈런은 1개 뿐이고 타점도 6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반기 22경기서 1개도 없던 병살타가 벌써 6개나 나왔다.
좀처럼 공이 뜨지 않는다. 예전의 호쾌했던 스윙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박용택 해설 위원은 강백호가 지난 해 후반기부터 지나치게 컨택트 위주의 스윙을 하려다 좋은 장점이 사라져 버렸다고 진단했다. 주위에서 나오는 4할 타율 이야기에 흔들렸다고 분석했다.
박 위원은 "지금 강백호는 손장난을 하고 있다. 하체가 먼저 돌고 상체가 회전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생략돼 있다. 골반이 먼저 돌고 허리가 돌아가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강백호는 이런 스윙에 최적화 돼 있는 선수였다. 누구보다 강한 회전력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타자였다. 하지만 지난 해 후반기부터 상체 위주의 맞히는 타격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은 거의 상체로만 친다. 자연스럽게 뜨는 타구가 나오지 않고 땅볼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좋았을 때의 타격폼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따끔한 지적을 했다.
강백호는 실제 지난 해 전반기서 0.395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호사가들은 강백호가 전설의 4할 타율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라고 입방아를 찧었다.
강백호의 스윙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때 부터였다.
강백호는 이미 지난 해 후반기서 타율이 0.294로 떨어졌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건 3할은 무조건 칠 것이라 여겨졌던 선수가 2할대 타율로 시즌을 마무리 한 것이다.
올 시즌엔 더욱 부진이 깊어졌다. 부산 탓에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지난 해부터 생긴 안 좋은 버릇이 올 시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박용택 해설 위원의 분석이다.
강백호는 그 누구 보다 강력하고 파워 있는 스윙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공을 맞히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밸런스가 무너져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박 위원은 이런 강백호의 스윙을 ‘손 장난‘으로 정의했다. 하체의 힘이 동반 되지 않은 마음 급한 스윙이라는 뜻이다. 팔로만 타격을 하려다 보니 타구에 힘이 실리지 않고 맥 없이 굴러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강백호가 강백호 다운 성적을 다시 되찾으려면 다시 강백호 다운 스윙으로 돌아와야 한다. 상체 위주의 지금 스윙으로는 상대를 압도하던 과거의 타격을 보여줄 수 없다.
강백호가 레전드의 일침을 받아들여 다시 제 스윙을 되찾을 수 있을까. 팀과 개인에게 모두 중요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 최신 이슈
- ‘124승’ 박찬호도 못한 쾌거···추신수,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1표’ 확보 “길을 닦은 개척자”|2025-12-31
- 미국도 아니고 일본 가는데 1박2일 여정...KIA 천혜의 아마미 스캠에서 반등의 실마리 찾나|2025-12-31
- '버티면 불리!' 김하성도 재수했는데...김범수, FA 재수할까?|2025-12-30
- MLB 도전 일본인 거포 오카모토, 미국 출국…계약 가능성|2025-12-30
- '영어학원서 만난 인연' SSG 인사팀 강다솔 파트너, 5년 열애 끝에 3일 이채정 씨와 결혼|2025-12-29
- 축구
- 농구
- 기타
- "아, 지독히 안풀리네" 황희찬, 무리한 드리블로 맨유전 선제실점 빌미 실책→부상 OUT, 우울한 2025년…

- '울브스' 울버햄튼이 맨유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황소' 황희찬은 2025년 마지막 경기에서 치명적 실책을 범하며 활짝 웃지 못했다.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각) ...
- '드디어 사우디와 결별 선언' 호날두 "유럽서 뛸 수도" 한마디에 유럽팀들 술렁... 스포르팅 팬들은 "낭만적 복귀"

- 알 나스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추후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영국 '더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더 많은 골을 넣기로 결심했다. 아시아든 유...
-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0/055404n4q7zseoz11767088444892634.jpg)
-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의 유리 사건]1.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현재 리그 순위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에 머물고 있습니다. 팀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급히 승점이 필요하...
- 송민교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928 cheerleader Minkyo Song fancam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미스맥심 지니, 속옷에 장갑만 착용한 '섹시 겨울 요정'…파격 수위도 상큼하게

- 미스맥심 지니가 맥심(MAXIM) 화보에서 요정 비주얼을 과시했다.지니는 남성지 맥심의 모델을 선발하는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결승전 최종 4인에 오르며 맥심 ...
- ‘뼈말라 아이콘’은 잊어라...아이유, 글래머 실루엣으로 이미지 대반전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뼈말라’ 대명사로 불리던 이미지를 확 뒤집는 글래머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아이유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
- ‘윤정수♥’원진서, 비키니가 몇 장이야..허니문서 군살 제로 몸매 자랑

- 원진서가 발리 신혼여행 사진을 대방출 했다.30일 원진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돌아보니 모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했던…함께여서 더욱더 소중한 시간들”이라는 ...
- 스포츠
- 연예
xiuren-vol-6889-玥儿玥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