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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세인트루이스 조원빈 '엇갈린 행보'
출처:MHN스포츠|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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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박효준과 세인트루이스 조원빈이 엇갈린 행보를 이어갔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일,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 A)와의 경기에서 선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효준은 1득점을 기록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인디애나폴리스는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8-7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 52승 53패로 5할 승률에 단 1승만 남겨놨다.

같은 소속의 배지환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지 못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조원빈은 멀티 히트로 다시 타격감을 조율했다. 플로리다 루키리그에서 FCL 말린스전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조원빈은 4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29로 끌어 올렸다. 팀은 아쉽게조 10-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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