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떨어질 수 없는 사이’ 바심 넘어설까
출처:한겨레|2022-07-28
인쇄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현역 최고의 선수인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재대결을 펼친다.

세계육상연맹은 27일(한국시각) 누리집에서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 바심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초청을 받아 참가 의사를 표명한 우상혁과 바심의 남자 높이뛰기 최강 다툼을 위한 재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둘의 다이아몬드리그 맞대결은 현지시각으로 8월10일 열린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대회 결선 이후 22일만이다.

우상혁은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를 기록해 은메달을 땄다. 한국인 사상 첫 은메달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챙겼지만, 깃털처럼 가볍게 2m37을 넘어 대회 3연패를 일군 바심과의 격차도 확인했다.

늘 긍정적인 자세와 미소로 많은 팬을 확보한 우상혁은 21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경험과 경력 면에서는 내가 부족하다.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 정상을 향한 각오도 드러냈다. 우상혁은 “이젠 바심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앞으로 자주 만날 것이다. 꾸준히 국제대회에 출전해 내가 원하는 동작을 만들어 바심과 대등하게 경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상혁은 5월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는 2m33을 넘어 우승하면서 바심(2m30)을 2위로 밀어낸 좋은 기억이 있다. 물론 변수는 있다. 바심은 국제대회 출전 횟수를 조절하기 때문에 대회 직전 참가 포기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바심은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직전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 축구
  • 야구
  • 농구
포항, 최강희 빠진 산둥 4-2 격파…ACLE 7위→16강 진출 희망↑
포항, 최강희 빠진 산둥 4-2 격파…ACLE 7위→16강 진출 희망↑
포항 스틸러스가 산둥 타이산(중국)을 꺾고 16강 진출 희망을 키웠다.포항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산둥과의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네이마르, 내년 1월 알힐랄과 계약 해지 추진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네이마르, 내년 1월 알힐랄과 계약 해지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1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가 2경기째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열에서 빠진 네이마르(32)와 내년 1월 계약 해지에 나설 것...
'다시 트럼프 코인 탑승' 인판티노 FIFA 회장 "당선 축하, 월드컵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다시 트럼프 코인 탑승' 인판티노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미국에서 예정된 두 차례의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인판티노 회장은 6일 자신...
효린, 치명적인 힙업 뒤태…수영복 같은 파격 드레스
효린, 치명적인 힙업 뒤태…수영복 같은 파격 드레스
그룹 '씨스타' 멤버 겸 솔로가수 효린이 강렬한 레드빛으로 관능미를 발산했다.6일 효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그는 "Thank you LA, Da...
이은지, 쏘핫걸~ 패리스 은지 튼튼의 등장이라
이은지, 쏘핫걸~ 패리스 은지 튼튼의 등장이라
개그우먼 이은지가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이은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당사자보다 더 신난 생일파티. 생일 축하해”라고 남기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비키니 위...
강소연, 섹시한 비키니…핫 걸 그 자체
강소연, 섹시한 비키니…핫 걸 그 자체
그룹 WE 출신 배우 강소연이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6일 강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Busan. 부산에서 일정 끝나고 잠시 쉬어가기..! 곧 “소연에반하다” 유튜브에서 긴영상...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