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양키스 소토 영입, 저지 포기한다는 것' 美매체, 팬들 반발 우려
출처:스포츠조선|2022-07-23
인쇄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트레이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논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8월 3일(이하 한국시각)이다. 워싱턴이 그 이전 소토를 처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스타브레이크를 앞두고 워싱턴은 소토에게 15년 4억4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제안했다. 총액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평균 연봉은 2933만달러로 3000만달러 채 안된다. 소토는 이 제안을 거절했고, 그 직후 워싱턴이 소토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소토를 놓고 트레이드 협상을 벌이는 팀은 7곳‘이라며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를 꼽았다.

7곳 모두 지구 우승 또는 와일드카드를 노리는 팀들이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야 하는 양키스, 다저스, 메츠가 트레이드에 적극적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양키스의 행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소토를 영입할 경우 기존 중심타자 애런 저지와의 장기계약을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시즌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저지는 올시즌 후 생애 첫 FA가 된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키스가 제안한 7년 2억1350만달러를 거절한 저지는 FA 시장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소토는 2024년 시즌을 마쳐야 FA가 된다. 하지만 양키스는 그 이전 초장기 계약으로 묶을 수 있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다면 소토와 메가톤급 딜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양키스는 소토 또는 저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운명에 서게 된다.

이에 대해 미국 스포츠넷 뉴욕(SNY) 앤디 마티노 기자는 23일 ‘양키스의 예산이 어마어마하지만, 소토와 저지 둘 다 장기계약으로 묶을 여유가 없다는 게 거의 확실하다‘며 ‘그렇다면 소토를 데려온다는 건 사실상 저지가 아닌 소토를 (장기계약 선수로)선택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했다.

저지는 총액 3억달러, 소토는 총액 5억달러가 언급되는 상황이다. 두 선수의 실력을 빅교하기 어렵다고 보면, 6살이 어린 소토가 양키스에게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저지는 양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저지를 포기한다면 팬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양키스는 소토 뿐만 아니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신시내티 레즈 에이스 루이스 카스티요 트레이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트레이드 리스트에 올린 선수들을 모두 데려올 수는 없다. 우선 순위를 정했을 것이다. 그게 소토인 지는 알 수 없으나,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양키스가 탐낼 만한 타자임은 틀림없다.

한편, 저지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5, 36호 홈런을 몰아쳤다.

  • 축구
  • 농구
  • 기타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의 유리 사건]1.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현재 리그 순위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에 머물고 있습니다. 팀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급히 승점이 필요하...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불리한 사건]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승리는 11월 번리와의 경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이후로 단 3점만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1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가봉 VS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가봉 VS 코트디부아르
[중립 사건]1. 피에르 오바메양이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무승부를 도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마도 자신의 마지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될 수 있는...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안녕"…대문자 S라인 모노키니 컬렉션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배우 한그루가 여름 사진을 다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한그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란 글과 함께 여름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사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콘크리트 계단에 ...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플러스 사이즈 모델 장예나가 맥심 1월호를 통해 웨스턴 무드를 테마로 한 카우걸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이번 화보에서 장예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을 동시에 드러내며,...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