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MLB&NFL 올스타, 총기 난사 사건 장례비 2억 원 기부
출처:스포츠경향|2022-07-22
인쇄

 

MLB,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 올스타 보 잭슨(59)이 지난달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22일(이하 현지 시각) “잭슨은 텍사스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해 장례 비용 17만 달러(약 2억 2,295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슨은 이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다만 부모가 자식의 장례를 치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모든 유가족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을 위해 필요한 수천 달러는 아니었을 것이다”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잭슨은 17만 달러를 기부한 후 자신이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관해 그는 “우리는 유명세를 원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유가족에게 잔뜩 낀 구름에 햇빛을 넣으려고 노력했을 뿐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5월 24일 텍사스주 남부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범인이 학교 내부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와중에도 1시간 가까이 대응하지 않아 현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잭슨은 1986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한 후 1년 뒤 MLB 비시즌 동안 NFL LA 레이더스의 러닝백 포지션을 맡았다. 최초로 MLB, NFL 두 종목에서 올스타로 이름을 올린 그는 부상으로 NFL을 떠났다.

  • 축구
  • 농구
  • 기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맥이 끊긴 최전방 공격수 '9번(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사생활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황의조 이...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스웨덴 공격수 빅토로 요케레스(26·스포르팅)가 2024년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가리지 않고 나서는 경기마다 골을 펑펑 터뜨리며 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경북 포항시는 1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한 스틸러스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