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에이튼을 남기기로 결정하다
출처:스포츠경향|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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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스(이하 피닉스)가 디안드레 에이튼(23·바하마)을 인디애나 페이서스(이하 인디애나)로 보내지 않기로 했다.

15일 오전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와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나리아 기자는 동시에 에이튼의 소식을 보도했다.

이들은 “피닉스는 4년 133M 달러(약 1,760억 원)에 달하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이하 사트)를 제시받자마자, 에이튼을 매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인디애나는 에이튼을 원하는 대가로 4년 133M에 달하는 사트 계약을 건넸다. 인디애나는 이번 계약의 세부 조항으로 플레이어 옵션과 NBA 선수들이 연장 계약을 맺을 때 주로 언급되는 ‘15% 트레이드 키커(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될 시 셀러리 증가)’ 조항을 삽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인디애나는 피닉스가 에이튼을 붙잡으면서 향후 1년 동안 그를 영입할 수 없게 됐다. 또 피닉스는 에이튼과 관련된 트레이드를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할 수 없다. 에이튼은 1시즌 동안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어 피닉스는 에이튼이 22-23시즌 30.9M 달러(약 409억 원)의 급여를 받게 됨에 따라, 16.8M 달러(약 222억 원)에 해당하는 사치세를 NBA에 내야 한다.

에이튼은 지난 시즌 피닉스와 계약문제로 다퉜다. 에이튼은 연장 계약으로 5년 슈퍼 맥스를 원했지만, 피닉스는 4년 맥스 계약을 제안했다.

만약 피닉스가 에이튼에게 슈퍼 맥스 계약을 안겼다면, 최대 5년 179.3M 달러(약 2,37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건넸어야 했다. 당시 피닉스가 제안한 맥스 계약은 4년 138.5M 달러(약 1,832억 원)였다.

에이튼 입장에서는 피닉스 구단에 아쉬움을 느꼈다. 에이튼과 드래프트 동기인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23)은 소속 구단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피닉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에이튼을 팔고자 했다. 피닉스의 예상과 달리 에이튼은 시장에서 환대받지 못했다. 피닉스는 인디애나가 제시한 4년 133M 달러를 그대로 수용하기로 마음먹었고, 결과적으로 본인들이 제시한 액수에서 5M 달러 (약 66억 원) 낮은 계약을 만들어냈다.

에이튼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거액을 얻어냈다. 종전 기록은 2017년 오토 포터 주니어의 4년 107M 달러(약 1,416억 원)다.

한편 피닉스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는 에이튼은 다가오는 22-23시즌을 어떻게 보낼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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